한가인이 동거를 찬성하는 이유

한가인이 동거를 찬성하는 이유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ㅁㅁㅁ 2023.07.06 21:38
서양에선 결혼생각이면 동거하지 말라던데
일본 한국 중국도? 암튼 동북아는 민족의 반이 통수체질이라 동거필수임
타넬리어티반 2023.07.07 03:56
어차피 동거해서도 제대로 같이 못 살 커플이면 결혼해도 무조건 이혼함. 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결혼하고 혼인 신고 했으니까 억지로 너무 불행해도 참고 사는 사람들 없음. 옛날에 비해서 결혼이라는 제도적 속박이 조금 틀어진 관계도 보호해주는 그리 대단한 보호막이 절대 아니라는것임.

그리고 뭐 동거했으면 ㅅㅅ를 엄청 했으니깐 찜찜하다는 논리도 좀 웃긴게, 대학생이 부모한테 용돈받아서 몰래 자취방 동거하는 것도 아니고, 다 큰 성인들이 사회생활 하면서 동거하는게 무슨 ㅅㅅ하려고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각자 직장생활하면 그런게 절대 주가 되지 않음. 같이 삶을 살아보면서 생활을 보는거지. 그리고 뭐 동거 1년 하는 동안 ㅅㅅ하는건 찜찜하고, 연애 실컷 하면서 ㅅㅅ하는건 괜찮고?

물론 동거를 무슨 개나소나 연애만 하면 하라는게 아니고, 진짜 결혼을 할 나이에 결혼을 생각하는 연인끼리 결혼 계획을 추진하기 전에 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임.

개인적으로 나도 진짜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4년정도 동거하고 결혼했는데. 물론 동거할때 뒤지게 싸우긴 했지만, 동거하면서 아 더는 이 사람이랑 못살겠다는 생각보다는 결혼해서 같이 살아야할 이유를 더 많이 발견했음. 결혼까지 갈 수 있고 결혼해서도 잘 살 수 있는 관계는 어차피 어떤 환경에서도 지속가능한 관계여야 한다고 봄.
호로소오 2023.07.07 05:55
난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오피스텔에서 2년여간 동거를 한 커플이 있었다.(남자명의 전세)
친구들은 여자친구가 좀 이상하다고 진짜 친구로서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라고 관계 틀어지면서까지 설득했으나
남자는 동거중이고 결혼해도 지금과 같을꺼면 괜찮을거라고 결혼 진행(남자명의 국산 중형자동차, 서울근교 집 준비 / 여자는 혼수 2천만원여 준비)
결혼을 토요일에 했고 토~월까지 호텔에서 묵으며 화요일에 신혼여행 출발예정,
월요일에 혼인신고하고 4시간 뒤 모든 자산의 명의를 여자 명의로 바꾸라고 강요, 안하면 이혼이라고 으름장
남자 약 2분의 고민끝에 이혼

난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15지네요 2023.07.07 16:05
무조건적인 찬성이라기보단

20대 초반에 하는 동거는 거의 ㅅㅅ 를 주 목적으로 하는 동거라 서로 평생 살지말지 생각하지않고 하는경우가 대부분일꺼임

30대에 근처에 하는 동거는 평생 살지말지 사전확인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때는 1,2년 동거 해보고 결혼하는게 현명한거고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6441 출퇴근 하는 사람들에게 제일 빡센 지하철 몇호선인지 물어봄 댓글+9 2023.09.22 11:49 6397 2
26440 생생정보 역대급 고모 댓글+3 2023.09.22 11:48 3984 2
26439 삼성 98인치 TV 설치해본 사람 후기 댓글+2 2023.09.22 11:46 4310 5
26438 의외로 극한직업인 사우디아리비아의 직업 댓글+1 2023.09.22 11:45 3478 7
26437 과학자가 말하는 포렌식 원리 댓글+3 2023.09.22 11:44 3354 1
26436 대형 참사를 막은 대학생의 질문과 솔직함 2023.09.22 11:44 2831 6
26435 목사님이 교회 노처녀들에게 날리는 팩트 폭격 댓글+5 2023.09.22 11:44 4346 5
26434 애플스토어에서 10% 할인 받는 방법 2023.09.22 11:43 2436 3
26433 모두가 폭삭 망할거라고 예상했다는 영화 댓글+4 2023.09.22 11:42 3997 4
26432 마약사건 함정수사를 위한 현금다발가방 자금의 출처 댓글+6 2023.09.22 11:40 4412 4
26431 30대 얼굴이 급속도로 젊어진 이유 2023.09.22 11:40 2801 3
26430 달걀 거래 과정 댓글+2 2023.09.22 11:39 2715 4
26429 남들 바람피는거에 산부인과 여의사가 아무 감정 안드는 이유 댓글+3 2023.09.21 00:51 4721 4
26428 무려 12년동안 어머니를 간병했다고 밝힌 개그맨 심현섭 2023.09.21 00:50 2638 4
26427 '무빙' 보던 외국인들이 욕할 뻔했다는 장면 댓글+6 2023.09.21 00:50 5583 6
26426 이탈리아에서 살면 죽는다는 누나 댓글+7 2023.09.21 00:48 595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