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생]
조치도 앞뒤 상황이나 맥락을 파악한 다음에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 거지....... 다치면 당연히 화가 나겠지만 무조건 버리거나 죽이는게 해결책입니까? 움짤 속 남자가 상처가 심하긴 하지만 저정도 상처로 고양이를 버리거나 죽이면 오히려 동물학대로 잡혀갑니다. 키우던 동물이 자길 물면 버린다 죽인다 하는 말을 쉽게들 하던데 정작 키우는 사람들은 그런 생각 안 합니다.
[@ㅁㄴㅇㄹ]
내가 분명히 이따위 댓글이 달릴 줄 알았어. 인과는 파악이 안되냐고? 인과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맥락을 파악하자는 거다. 오해할까봐 덧붙이는데 내가 최근에 고기먹는것도 폭력이라고 헛소리하면서 남의 양돈장에서 돼지훔쳐다가 후원받는 인간을 또라이 정신병자라고 욕했고 얼마전에 서울에서 핏불이 동네 꼬마애 공격해서 애가 크게 다치고 용인에서도 똑같은 사건이 일어났었지? 그때 내가 댓글에도 해당사건의 개들은 안락사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썻었다. 그 개들의 견주가 도저히 문제 해결의지가 없어보였고 개들역시 행동교정의 가능성이 없어 보였거든. 사람을 공격한 동물을 죽이는 건 피해자의 부상정도와 해당 동물의 행동 교정(혹은 통제) 가능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내리는 최후의 결론이자 수단이다.
이런식으로 접근해보자. 개가 사람을 물었지만 알고보니 그 사람이 개를 위협하고 때려서 개가 자기방어본능으로 물었던거지. 그런데도 당신 주장대로 개가 사람을 문 사건이니 그 개를 죽인다면 그것도 과연 정당한 처분일까?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사람이라면 올바른 처분이 절대 아니라고 할걸.
나도 산책 할 때 목줄도 안매고 우리개는 안물어요하는 견주들 싫어하고, 우리집 개가 성견이 됐음에도 산책나갈때마다 부르면 나한테 오는 콜업 훈련을 거의 매일 같이 한다. 이런데도 내가 사람이 동물때문에 다친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냐?
개나 고양이가 사람만 물었다하면 앞뒤 안 재고 그냥 죽이자고 하는 당신은 본인이 무슨 상식인이고 인본주의자인거 마냥 착각 하는거 같은데 그건 그냥 생명경시일 뿐인거고 본인의 역겨운 가치관이나 점검하시길......
자기 영역에 가족도 아닌 존재가 와서 물건을 마구 뜯으며 소리를 지르니..
적이라고 생각한게지..
고양이는 엄마라고 생각하는 한사람 이외에는 다 공격 가능한 존재로 생각하는 거 같더라고.
그래서 나에게 집착하는 애는 맘 놓고 같이 노는데..
아내에게 집착하는 애한테는 그렇게 못해. 수틀리면 공격할 수 있다는 거 아니까.
[@솔찬]
님께서 키우는 고양이가 경계심이 강한편인거 같긴한데 모든 고양이가 예민하고 공격적이진 않아요. 사람만 보면 좋아서 안기려드는 고양이도 엄청 많음. 동물들도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데는 의외로 해당 동물 입장에선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그 이유를 사람이 먼저 제공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꽤 많더군요. 동물을 무조건 우선시하자는게 아니라 동물의 기본적인 습성이나 각 개체의 성격을 어느정도는 이해하자는 뜻입니다.
[@000r]
언제 봤다고 ㅅ끼라고 지껄여? 당연히 난 쓸데없이 동물을 위협하지 않으니까 안 물리지. 짐승이라고 다짜고짜 사람 물거같냐?
딱 봐도 포장지 뜯는 동작이 크니까 고양이가 순간적으로 놀라서 그런거 같구만.
동물이 사람을 공격하는것도 일시적인 흥분상태에서 우발적으로 그런건지 정말 공격성이 통제가 안되서 그런건지 먼저 파악을 해야 조치가 가능하지. 움짤 속 아재가 심하게 다친건 사실이지만 부상정도가 고양이의 행동교정 정도의 조치가 필요한거지 때리거나 유기했다간 오히려 저 아재가 동물학대로 잡혀간다.
예를들어 니가 길걷다가 실수로 근처에 있던 다른 행인을 밀쳤어. 근데 그 사람이 넘어지다가 손바닥이 까졌는데 니가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가 열받는다고 벽돌로 니 머리를 까면 그것도 정당방위냐? 당연히 형사재판받고 징역감이지.
뭐 일만 터졌다하면 두들겨팬다, 죽인다, 어쩐다..... 아주 인터넷에선 다들 킬링머신들이여ㅋㅋㅋㅋㅋ
키우던 새끼면 즉결사형감
이런식으로 접근해보자. 개가 사람을 물었지만 알고보니 그 사람이 개를 위협하고 때려서 개가 자기방어본능으로 물었던거지. 그런데도 당신 주장대로 개가 사람을 문 사건이니 그 개를 죽인다면 그것도 과연 정당한 처분일까?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사람이라면 올바른 처분이 절대 아니라고 할걸.
나도 산책 할 때 목줄도 안매고 우리개는 안물어요하는 견주들 싫어하고, 우리집 개가 성견이 됐음에도 산책나갈때마다 부르면 나한테 오는 콜업 훈련을 거의 매일 같이 한다. 이런데도 내가 사람이 동물때문에 다친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냐?
개나 고양이가 사람만 물었다하면 앞뒤 안 재고 그냥 죽이자고 하는 당신은 본인이 무슨 상식인이고 인본주의자인거 마냥 착각 하는거 같은데 그건 그냥 생명경시일 뿐인거고 본인의 역겨운 가치관이나 점검하시길......
이런 새끼가 사람과 동물을 동일시 여겨 키우던 애완동물과 모르는 사람이 위험에 빠져
하나만 구한다 하면 애완동물 구할 새끼임
적이라고 생각한게지..
고양이는 엄마라고 생각하는 한사람 이외에는 다 공격 가능한 존재로 생각하는 거 같더라고.
그래서 나에게 집착하는 애는 맘 놓고 같이 노는데..
아내에게 집착하는 애한테는 그렇게 못해. 수틀리면 공격할 수 있다는 거 아니까.
딱 봐도 포장지 뜯는 동작이 크니까 고양이가 순간적으로 놀라서 그런거 같구만.
동물이 사람을 공격하는것도 일시적인 흥분상태에서 우발적으로 그런건지 정말 공격성이 통제가 안되서 그런건지 먼저 파악을 해야 조치가 가능하지. 움짤 속 아재가 심하게 다친건 사실이지만 부상정도가 고양이의 행동교정 정도의 조치가 필요한거지 때리거나 유기했다간 오히려 저 아재가 동물학대로 잡혀간다.
예를들어 니가 길걷다가 실수로 근처에 있던 다른 행인을 밀쳤어. 근데 그 사람이 넘어지다가 손바닥이 까졌는데 니가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가 열받는다고 벽돌로 니 머리를 까면 그것도 정당방위냐? 당연히 형사재판받고 징역감이지.
뭐 일만 터졌다하면 두들겨팬다, 죽인다, 어쩐다..... 아주 인터넷에선 다들 킬링머신들이여ㅋㅋㅋㅋㅋ
사람 물면 죽여야지. 키우는것 자체부터 학대구만 학대는 무슨 얼어죽을;;;; 역겨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