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만난 여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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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생각? 2019.12.04 14:44
이상 피고인의 변론을 마칩니다.
어휴.. 2019.12.04 15:01
[@여러가지생각?] .
khssong 2019.12.04 15:18
[@여러가지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쟁이..ㅋㅋㅋㅋ
000r 2019.12.05 03:43
[@여러가지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써니우 2019.12.06 10:28
[@여러가지생각?] 센스 오짐~ ㅋㅋ
ㅂㅈㄷ 2019.12.04 15:41
옛날엔 같은동네 살면서 알고 지내는 동네사람들이 많지 않았나? 나이와 성별을 떠나 만나면 인사하고 맛난거 나눠먹고 아주 가깝게 지내지는 않더라도 밖에서 만나면 반가웠잖아
언제부터인가 인간관계의 단절이 마치 당연한 듯이 이러니 사람사는 정이 없다
Fobofobill 2019.12.04 18:06
[@ㅂㅈㄷ] 인정합니다
15지네요 2019.12.04 18:35
[@ㅂㅈㄷ] 인사하고 다니다가 칼빵놓는 시대라 어쩔수없죠
dlrpsoslrspdla 2019.12.04 19:24
[@ㅂㅈㄷ] 중딩때쯤만 해도 모르는 이웃이라도 엘레베이터에서 어른들 만나면 인사하고 그러면 어른들도 웃으면서 받아주고 그랬는데 고딩때 이사하고 나서 똑같이 어른들한테 인사하니까 반응이 모르는 사람이 왜 인사하지? 이런 느낌이더라 인사하는 나도 당황해서 그때부터 인사 잘 안하게 됨
웅남쿤 2019.12.04 16:14
23년째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음.
계단식이라 한층 이웃은 옆집 딱하나인데,
이웃이랑 딱히 뭐 큰 교류는 없었음
근데 초딩때 옆집 아저씨랑 등교,출근 시간이 비슷했는지 종종 만났는데
과일맛 캬라멜? 같은걸 하나씩 주셨고, 지금 기억에도 진심 맛있었음
그래서, 올해 그 집 아저씨 큰따님이 수능본다길래 수능전주에
초콜릿 와따시만한거 사다줬었지..ㅎㅂㅎ
흠힛 2019.12.05 22:36
나 어릴때도 옆에 세주던 가족들이랑 엄청 친하게 지냇는데 그 집 아저씨랑 형이랑 같이 놀러도 많이 다니고
요즘엔 이웃간에 그런게 너무 없어서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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