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로한 기마부대 돌격 장면
반지의 제왕 영화 중에서 가장 스케일이 큰 장면이고
어마어마한 수의 엑스트라들이 동원 되어
배우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촬영 하는 거 보고 진짜 전쟁난 줄 았다고 함
이 장면을 촬영할 때 배우들, 제작진 모두 만족할 때까지
거의 50번 이상 촬영했고
뉴질랜드에서 최초 시사회 할 때
관객들이 이 장면을 보고 전원 기립 박수를 쳤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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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 또 안나오나
반대로 기병이 방진을 돌파하지 못하면 기병이 먹잇감
그리고 창병이 아니라 장창병들은 기본적으로 베테랑 정예병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기병이 고대로 꼬라박으면 방진을 다 뚫지못해서 기병이 오히려 먹잇감이 되는 경우가 많죠(어찌되든 앞열의 병사들은 거의 죽었다고 보면..)
장창이 기병에 대응하기 좋은것(검이나 부월에 비해)은 맞지만 무조건 이긴다를 말하는게 아님
실제 전쟁은 여러 병과를 얼마나 잘 운용하고 지원, 보급 및 지형 여러가지를 활용하는거지
상성따라 이게 이거에 무조건 강하다는게 없음
철갑 두른 중장기병에게 장창만 딸랑 준다고 이길수 있을리가 없음
그리고 장창으로 기병 막는 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님. 아무리 독하게 훈련해도 저 커다란 게 달려드는데 인간인 이상 안쫄기가 어려움. 잠깐 움찔하는 순간 대열 틈 생기고 기병 닥돌하면 무너질 수 밖에 없음. 막말로 앞줄 기병 찔려죽어도 장창 대열 무너지고 그 뒤로 후속 기병 들이닥치면 끝남. 장창이 아니라 총기가 보급된 후에도 기병 돌격은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이었음.
그리고 로한의 말들은 장창에 안쫀다는 별난 종자라는 설정이 있음
재개봉 했을때 영화관에서 보니 진짜...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