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렸을때 우리집 단칸방 살았는데
장난감 칼이 너무 가지고 싶은거임
엄마한테 사달라고 졸라도 다음에 다음에 하시다가
아버지가 나뭇가지 같은걸로 못박아서 만들어 주심
그땐 그냥 잘 가지고 놀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 가슴아픈 기억이지
아들내미 장난감 하나 칼 못 사주는 부모심정이 어땠을까..
그래서 지금은 장난감 칼하고 레고 모으는 취미가 생긴..
저 글 보니까 옛날 생각나서 씁쓸허네
중1때 1등하면 컴퓨터 사준다고 해서 1등했는데, 엄마가 미안한데 돈이없다 하시길래, 그럼 아이스크림 사줘.. 했었지. 근데 1년 뒤인가 결국 사주긴 하셨음. 그렇게 서운하지도 않았고, 윗 사연들에 비하면 배부른 이야기지만, 난 이상하게 그때 기억하면 괜하 마음 찡하더라고
장난감 칼이 너무 가지고 싶은거임
엄마한테 사달라고 졸라도 다음에 다음에 하시다가
아버지가 나뭇가지 같은걸로 못박아서 만들어 주심
그땐 그냥 잘 가지고 놀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 가슴아픈 기억이지
아들내미 장난감 하나 칼 못 사주는 부모심정이 어땠을까..
그래서 지금은 장난감 칼하고 레고 모으는 취미가 생긴..
저 글 보니까 옛날 생각나서 씁쓸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