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이 목수한다고 할때 어르신 반응

서울대 출신이 목수한다고 할때 어르신 반응

소리ㅇ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웅남쿤 2024.06.24 16:57
뭐 저게 일반적인 이나라 노인네들 패시브임
넘의 집 자식은 밑바닥부터, 눈을 낮춰서, 원룸월세부터.
내 자식은 중견 이상, ㅈ소블루컬러 절대금지, 지방브랜드아파트부터,

이런게 기본값인 꼰대틀니딸피들이 하루아침에 싹 다 죽지않는 이상
출산율 반등은 절대 기대할 수 없음
[@웅남쿤] 나도 우리나라 어르신들 마인드 생각하면 화가나지만 한편으론 이해도 감 그분들은 젊은 세대가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수직적이고 사농공상, 꽤 강한 직업별 신분 의식을 가졌던 세상이서 가치관이 형성된 분들임.....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가치관 차이가 벌어지는게 당연하기도 함.....
어른이야 2024.06.25 09:45
[@웅남쿤] 부모맘 다똑같은겨 느그도 자식낳아 키워바라
전문가 2024.06.24 16:57
아~내 자식 아니잖아!ㅋㅋㅋㅋㅋ
Plazma 2024.06.24 17:42
출산율 높던 시절엔 저런 부모님들이 안계셨을까요?
그건 아니겠죠. 오히려 내 자식이 잘 살길 바라며 희생했던 부모들이 없었다면 인류문명 자체가 존재하질 못했겠죠.
이양 2024.06.24 19:03
그래도 솔찍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넬리어티반 2024.06.24 20:38
잘사는 것의 기준을 좀 달리봐야할 때가 됐음. 옛날엔 사실 사람들이 지금처럼 오래 못살았어, 잠시 잠깐이라도 잘나가는게 그렇게 중요했지. 근데 지금은 자신이 오래 행복하게 만족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게 진짜 중요함.

도대체 몇살까지 살지도 모르고 몇년을 일할지도 모르는 시대에 단순히 대기업 전문직이면 만사 오케이라는 사고방식은 구닥다리지. 사람마다 개성이 다 다르고, 무엇이 됐든 지가 게으름과 나태에 빠지지 않고, 몸과 마음의 건강도 잃지 않으면서 열심히 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았다면 그게 뭐가 됐든 존중하고 주변에서도 왈가왈부하면 안됨.
낭만목수 2024.06.25 06:39
[@타넬리어티반] 형 말이 참인듯... 짧고 굵게 사는것도 좋지만 가늘고 길게 사는것도 삶의 방법인듯. 남이 보기에 뭐가 어떻냐가 아니라 나하고 맞느냐... 이게 제일 중요하다는거. 나이 들어가면서도 더 절실히 느끼고 있음.
에휴 2024.06.25 09:17
지금 MZ세대의 부모가 딱 저런마인드임. 자기가 굉장히 힘든 유년시절을 겪었고, 청년층일땐 IMF였고, 정치적으로도 큰 변화가 있을때라 자식들에게 굉장히 압박감을 줬던거같음. 공장가지마라, 몸쓰는일 하지마라, 오피스업무만 해라 똑같은 이야기들을 입에 달고 살았음 ㅇㅇ.. 그 결과는 현 에무제토 세대들의 공장기피현상 , 대학생은 줠라게 많지만 취직이 힘든 즛같은 고학력자 무덤이 됨 ㅎㅎ
그런데 남의 자식들한테는 그 엄격한 잣대가 반대로 흘러감. 요즘 젊은이들은 힘든일을 안하려고 한다. 도전의식이 없다 등등... mz세대들이 초고속성장 시대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복하게 자란 점도 있음.
저성장 마이너스 성장의 다음 세대들과는 어떨지 모르겠다.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9610 최근 지리산 반달곰 근황 댓글+1 2024.06.30 15:43 3335 0
29609 이정도는 되야 귀신의 존재를 믿는다는 물리학자 댓글+32 2024.06.30 15:39 49495 8
29608 시계 산업까지 노리는 세계 최고 명품업체 LVMH 댓글+1 2024.06.30 15:38 3299 1
29607 짤릴거 각오하고 올렸다는 av 유튜버 컨텐츠 댓글+1 2024.06.30 15:37 3602 2
29606 아들 남녀공학 안보낸다는 누나 댓글+6 2024.06.30 15:15 4731 2
29605 미국 가난한지역 출신 여성이 한국말 배운 이유 2024.06.30 15:11 3120 8
29604 요즘 금 시세 2024.06.30 15:09 2919 0
29603 좋아 자연스러웟어 2024.06.30 15:05 2591 2
29602 똑닮은 사람을 40년간 쌍둥이라고 믿어온 두 사람이 DNA검사를 해본… 댓글+2 2024.06.30 14:57 3372 5
29601 제로식품 먹고 혈당 체크하는 당뇨 환자 댓글+2 2024.06.30 14:51 2907 5
29600 자기만 탈북한 줄 알았던 탈북한 탈북군인 2024.06.29 14:10 4320 15
29599 최근 뚱뚱하다고 악플 달려 힘들었다고 고백한 여자 운동 선수 댓글+5 2024.06.29 14:09 5602 6
29598 전과 후 사진 모음 댓글+2 2024.06.29 14:08 4692 9
29597 최화정이 27년만에 라디오를 그만둔 이유 댓글+3 2024.06.29 14:05 3898 7
29596 미국에서 철길 건널목 조심해야 하는 이유 댓글+3 2024.06.29 14:05 4194 3
29595 사법고시 합격자가 건네준 멘탈 관리 팁 댓글+4 2024.06.29 14:02 41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