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동갑내기 13년지기 여자친구(애인X)가 본인의 결혼관념에 대해 말했는데, 자기는 무교지만 혼전순결이고(당시33세) 결혼하면 남편이 자기랑 아이들 100% 먹여 살려야 하고(평생 알바2년이 경험전부) 요리가 취미지만 결혼하면 요리 안하고 남편이 다해야하고(자기는 집청소랑 애보기만) 결혼하면 아이낳을거 생각해서 강남에 33평대 아파트 전세로 시작해야하며(난 전재산 2천만원 나머진 남편) 본인차와 남편차를 같이 두고 살 수 있는 남편이면 좋겠다고함. 근데 현실은 100kg.... 공인인증서가 먼지도 모르는...
나보다 더 대단하신 분들 많으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