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제2의 삶이 행복하다는 나인뮤지스 탈퇴 멤버

캐나다에서 제2의 삶이 행복하다는 나인뮤지스 탈퇴 멤버


 

나인뮤지스 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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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ingEye 12.23 05:31
나인뮤지스는 경리 빼고 몰?루...
오진어 12.23 10:52
[@DyingEye] 검색해보니 나름 유명한 초기 멤버인듯 고구마 밭 에서 현타와서 탈퇴선언한
15지네요 12.23 12:38
[@DyingEye] 내 최애 세라
Prkdngiv 12.23 09:03
문제는 결국 한국인이라는거지...  영주권 따기 전까지 외국인이고, 외국인은 딱 저정도 까지만 느낄 수 있는거고, 거기서 더 나아갈 수가 없음
내용보면 12.23 13:03
[@Prkdngiv] 유학가서 영주권도 땄다는 내용 있음 내용 잘 안읽어본 듯 하네
인지지 12.23 13:07
[@Prkdngiv] 그건 님 생각임
어설프게 넷상으로 배운 지식이 무섭다고;;;
ssee 12.23 13:28
한국은 단순히 경쟁문제도있지만
자꾸 경쟁자를 비교대상으로두고 끝없는 세뇌를 한다라는게문제임.

정작 지들경쟁하면 뺴애액거리면서 남경쟁은 개꿀하면서보는것자체가문제
ALBATROSS 12.23 15:12
우리나라에서만 살거나 기껏해야 외국은 관광으로 간 경험이 전부인 사람들은 모르고 미국이나 영국 말고 캐나다나 호주, 뉴질랜드같은 나라들에서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해봐야 알 수 있는 여유와 느긋함이 있음. 저들의 워라밸을 직접 경험해본 사람들은 나인뮤지스 멤버였던 저 사람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이해함. 삶을 대하는 태도, 가족과 누리는 시간을 대하는 태도가 한국과는 매우 다름.
ALBATROSS 12.23 15:16
[@ALBATROSS] 물론 한국과는 다름으로 인해서 생기는 갑갑함이나 불편함도 분명히 존재함. 예를 들면 6시가 되면 전반적으로 다 퇴근하는 분위기고 펍이나 술집들조차 우리나라처럼 늦게까지 안 함. 12시까지 하는 가게들 거의 없음. 있으면 한국인 사장. 클럽도 얼추 새벽2시면 끝남. 도시인으로서 즐길 거리가 그다지 없음. (대신 주말이 되면 가족끼리 어울려 떠나는 아웃도어 활동이 많음.)

또, 행정업무가 필요한 전반적인 영역에서 행정처리속도가 한국과 비교하면 ㅈ나 늦음. 진짜 한국은 엄청 빠른 거. 업무담당자가 휴가 가면 1,2달 딜레이는 일상임. 누가 대타로 그거 처리해주고 그런 문화 없음. (내 휴가가 길어지는 만큼 다른 사람들의 휴가도 길어져서 그럼)

병원을 가는 것도 우리나라처럼 당일에 병원 가면 바로 접수하고 당일에 진료보고 당일에 처방전 받아서 당일에 약국 가서 10분도 안 걸려서 약까지 타서 약국에서 나오는 게 안됨. 접수예약하고 진료받기까지 짧으면 며칠이고, 진료 보고 처방전 받기까지 또 한세월. 그렇게 몇시간 혹은 며칠 기다려서 처방전 받으면 또 약국 가서 또 대기 몇시간임. 수술 들어가야 된다? 의료대란 일어난 이후인 지금조차 한국에서 수술받는 날짜 받고 수술하는 게 빠름. 주토피아에서 묘사된 나무늘보 캐릭터 생각하면 딱 맞음.

같은 맥락으로 교육에 대한 열의도 한국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  대학진학률도 한국보다 낮아서 한국처럼 입시지옥이 없음. 애들이 느끼는 학업에 대한 부담감의 정도가 비교가 안됨. 공부할 애들은 공부하고 놀 애들은 놀 수 있음. 고등학교 졸업장만 따도 먹고 사는데 크게 지장이 없음. 본인이 대학갈 마음이 없고 기술 배울 거다? 배우면 됨. 한국처럼 기술자에 대해 천시하는 문화 없음. 기술자들 소득 수준 또한 높고 노동자 권리가 기본적으로 보장되어 있는 데다 안전기준이 잘 되어 있어서 부모들이 자식들 기술자 되겠다고 해도 크게 반대하지도 않음.
오히려 12.23 23:42
대학간다고하면 은근히 반대한다고 함
기숙사비에 학비에
학자금대출받더라도 돈엄청깨짐
학업에 열의가 없어서 안보내고 안가는게 아님
4년5년 꼬라박는 돈과 시간을 저울질해보고 안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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