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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때라 지원해서 빨리 갈수있는게 의경이라 어쩔수없이 의경 지원했는데...
면접볼때부터 나보고 교통의경됐다더니 자대도 서울변두리 경찰서로 가고 원래 외근교통이었는데 다른사람들의 사정에 따라 내근으로 변경됨.
군생활하면서 진짜 평생쓸 운을 몰아서 쓴 기분이었슴. 내무반이 경찰간부 운전병+내근직 의경들...죄다 빽써서 오는데라 서로 크게 터치 안해서 군생활 개편함. 밤마다 야식 시켜먹고 생활관별로 기부금 들어온걸로 플스 사달랬더니 진짜 사줘서 맨날 게임하고 놈.
근무도 민원실이라 빨간날 다쉬고 평일은 6시까지 토욜도 1시까지만 일하면 끝. 필수근무인원이라 훈련도 거의 안받음.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선임 전역해서 빨리 후임 받고싶은 사람이 외삼촌빽(인천청장이랬나?)써서 날 빼온거임. 얻어걸렸슴.
남자들끼리 군대 얘기하면 항상 조용히 있을수밖에없슴...누가누가 편하게 갔다왔냐하면 얘기할꺼린 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