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평가하는 홍탁좌

백종원이 평가하는 홍탁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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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l1029 2019.01.25 13:01
100퍼 오래 못 감 5시 출근 11시반 퇴근이 어떻게 장기적으로 가능하냐..
가능함 2019.01.25 13:10
[@gofl1029] 저는 중식 2년 해봤을땐 아침6시에 시장가서 재료사오고, 저녁 10시에 마감
근데 실제완전 마감은 11시 넘어서갔죠.
가능합니다.
gofl1029 2019.01.25 16:56
[@가능함] 그러니까 장기적으로 계속 못 하잖아
일을 하루 17시간 이상 일주일 하루 쉬고 사람이 사는거냐..
아까 2019.01.25 19:27
[@gofl1029] 위에 가능하다고 한 사람입니다.
그건 사람마다 케바케에요.. 가능한사람도 있고 불가능한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전자에 가까워요.
저갵은 경우에는 배달 2명 홀에 1명 주방도우미1명 그리고 주방에만 있는 저까지 해서 중식 2년동안 장사했습니다.
장사하기전에는 중식레스토랑에서 4년을 일했었고요. 레스토랑에서도 비슷한 시간대의 출퇴근을 했었습니다. 처음엔 우울증까지 올정도로 슬럼프가 와서 힘들었는데 1~2년정도 지나니 자동적으로 제가 일어나서 알어서 출근하게 되더군요.. 피곤하지도 않게 되고요... 몸에 밴거죠.
사람은 닥치면 하게 됩니다. 물론 안되는사람도 있겠지만요.
제가 레스토랑에서 일했을때 지금생각해도 말도안되는 일이 보통 요리를 모두 익힐려면 제가 일했던거에 2~3배를 더 일해야 됩니다. 그런데 같이 일했던 주방장형님이 저 제대로 키운다고 욕은 기본이요, 때려가면서까지 키웠습니다. 하지만 주방장형님과 사장의 트러블로 나올때 저도 같이 나올수밖엔 없었지만요..
처음엔 장사를 할 생각은 안했었습니다. 그 형님이 투자를 해주기전까지는요. 그렇게 장사를 시작하게 되고 2년동안 나름 노력해서 투자금+대출까지 갚고 권리금까지 올려서 가게 팔았습니다. 요식업자체는 힘든게 아닙니다. 사람상대하는게 지to the랄(금지어 걸리네요..)같아서 그렇죠. 장사하는동안 별의 별 진상 다봤습니다. 사람상대하는거 때문에 스트레스쌓여서 오래 못하는것은 있어도 기본 장사하는걸로 오래 못하는건 없습니다.

결론을 짓자면 몸에 익혀버리면 자동적으로 합니다.
지금 본문의 홍탁집 사장님은 이제 시작입니다. 1~2년 안에 슬럼프가 100퍼 옵니다. 그걸 이겨낸다면 진정한 요식업사장님이 되는거고요.
gofl1029 2019.01.25 20:01
[@아까] 인간적인 삶이 아니잖아..
그럼 2019.01.26 00:20
[@gofl1029] 어떤게 인간적인 삶인가요? 기준을 한번 말씀해보시겠어요?
사무직이랑은 2019.01.25 13:30
[@gofl1029] 다름
gofl1029 2019.01.25 16:56
[@사무직이랑은] 다르지 더 힘들지
하하호호 2019.01.26 10:52
각자 삶에 충실해라 뭔 남 삶까지 오지랖이냐.
냉탕과온탕사이 2019.01.28 04:30
어휴 남이 몇년을 버티던 말던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지도 못하는 등신들이 꼭 저렇게 방구석에 앉아서 계산만하면서 인간답네 아니네 평가질들 한다니깐; 자기 사업을 위해 자기 돈 투자하고 인생 거는 사람들 앞에서 인간적인 근로시간 타령을 하는 너같은 새끼들은 남의 사업에서 일해주니 인간적인 근로시간 찾겠지; 너같은 놈들이 골목식당에 빌런으로 나와서 개판치는거임. 몇년을 버티던 방구석에서 계산만 때린 너보다는 훨씬 얻을거 많은 인생이니깐 인간다운 근로시간은 너 혼자 많이 생각하면서 살거라;
ㅇㅇ 2019.02.02 11:34
첫댓아... 세상 살기 그리 만만하고 장사하기가 그리 ㅈ으로 보이더냐
니가 못한다고 그렇게 생각하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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