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투브 컨텐츠 중에 침착맨 딸 소영이랑 같이 게임하는 컨텐츠가 있음.
고향만두 플래시 게임.
해본 사람 알겠지만 경우의 수가 되게 많아서 이 게임 어려움.
"쏘영아 뭐 넣을래?"
"양파랑.. 계란이랑.. 치즈.."
옆에 있던 싸모님이
"치즈 빼고 다른 거 넣어" 하면서 알려줌 ㅋㅋㅋㅋ
실패
싸모님 "이상하네. 게임이 이상한 거야. 아니면 중국식으로 만드나? 그럼 레시피가 다르지.."
엄마한테 전화함 ㅋㅋㅋ
어머니는 진지한 건줄 아시고 진짜 차근차근 알려주심
"두부는 물기 꽉 짜서 넣고, 양파랑 대파중에 하나 넣고, 당면 넣을 거야?"
"아니 당면 없어. 엄마 마늘 들어가?"
"응 마늘 조금만."
"엄마 에이스 들어가? 초코파이 비슷한 거."
"이상한 소리 하지말구" 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가 알려주신대로 해서 결국 안 됐음.
쏘영이도 질려서 다른 데 가고 침착맨이 노가다로 레시피 알아냄.
엄마한테 다시 전화.
"엄마 양배추가 들어가. 계란 안 들어가고."
"음식의 음자도 모르는 사람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누군데? 누구 레시핀데?"
"어.. 누구 아니고 그냥 게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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