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흙수저 집안에서 애 낳으면 생기는 일

요즘 흙수저 집안에서 애 낳으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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뱌뱌 2020.11.14 20:01
요약:
우리집은 가난했는데 여유있는 집안자식들 보면서 벽을 넘길 포기할수밖에 없었고 이래서 가난은 대물림된다고 생각한다.

이해는 되는데
공감 비공감을 떠나서
이런 인간 주변에 있으면 나만 피곤해. 걍 손절해야됌
불룩불룩 2020.11.14 20:19
요약좀
MCLV 2020.11.14 21:34
저 글 쓴 판녀 존나게 징징대네 ㅋㅋ 그래서 뭐 어쩌라는건지; 공산주의라도 할까요?
ㅇㅇ 2020.11.16 14:51
[@MCLV] 분석글 비판글이면 징징대는 건가요?
말나와서 그러는데 기울어진 기회가 균등해지면 꼭 공산주의 인가요? 그럼 기회의 불균형은 정당한 국가체제란 말이며 도덕적으로도 문제 없단 말씀??
그래서 우리나라가 불균형하고 체제가 잘되있어서 자살률이 높은가봐요? 가난한 사람도 살만한 복지 잘되있는 북유럽은 공산주의 집단이라 자살률이 낮나보네요 ㅎㅎ
ㅋㅋ 2020.11.14 23:40
여기 댓글만 봐도 알수있음ㅋ 본문에서 언급되진않았지만, '교양'도 포함된다고생각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교양에는 식사예절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독해, 글쓰기, 다른사람과 교감하는 능력도 포함됨.
요약이라고 쓴글에 핵심은 다빠져있는 것도 안타깝고, 독해가 안되어서 의도가 뭐냐고 따지는것도 답답하다, 아니 불쌍하다.
위로 갈수록 시야가 넓어지는건 자명한 사실이고 여유없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시야가 좁으니 다른사람 이야기에 공감할 능력도 부족하고 마음의 여유도 없겠지.
유유상종이라는 표현이 상투적이지만 절대적 진리지ㅋ  끼리끼리 만날수 밖에 없고, 그게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길임ㅋ
애대대댇 2020.11.15 00:21
[@ㅋㅋ]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길?
넌 가난한 사람 앞에서 그런 말 하지 마라.
안쳐맞으면 다행이다
하릉25 2020.11.15 14:19
[@ㅋㅋ] 마지막 줄 읽기 전까지 공감했는데, 마지막 줄 읽으면서 깨달았다.
본인이 혐오하는 사람들과 똑같은 논리의 글을 적어놨네
느헉 2020.11.15 09:09
요즘은 이런 글이 아주 젊은 세대에서 공감을 많이 받는거 같던데. 글은 참 잘쓰시는데.

특히 마지막에 예전보다 지금이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는 논조에서는 피식 웃게 만드네.
IMF 절대적 박탈은 다같이 겪었으니 그걸 극복한 사람들끼리 공감하며 행복할 수있었다고? 별 개소릴 다 듣겠네.
아 ㅅㅂ. 세대차이라는게 이래서 생기는 건가.
그때 자살율 보고 하는 얘기인가?
지금 주식 시장에 시총 50개회사 검색하고 그중에 30개가 3개월 내에 파산한다고 상상을 해봐.
다같이 겪고 이겨냈으니 그건 미담일 뿐이냐?

그 때 벌어진 격차로 지금 20대의 부모들은 인생 자체가 골로갔어.

그리고 외투로 나이키 못입어서 그게 나이가 들어서도 문화 공백으로 극복이 안되는 상대적 박탈로 커지게 되고
가난이 대물림 되는데다가 결국 부모가 짐이된다.

야 그건 예나 지금이나 다른게 없어.
쌍팔년도 쌍구년도에는 도시락을 못싸오는 애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지금보다 덜했을까?
등록금 못내서 교탁 앞에서 싸다구 맞는건 흔한 일이어서 상대적 행복에서 예외인건가?

그냥 그런 것들이 표출되는 방법이 달라졌을 뿐이지. 경제규모도 커지고 다들 어느 정도는 먹고사는 시대이니까.
근데 어느 세대나 다들 그정도 고뇌과 고통은 극복하면서 살아왔다.

지금은 꼬우면 혼자살면 되는 시대잖아. 결혼해서 애 안낳아도 크게 손가락질 안받고.
 오히려 선택지가 늘은거 아닌가?
한세대 전에는 가난한 사람들은 혼자살 방법이 없었어. 특히 여자들은 더 힘들었고.
생존을 위해서 대충 결혼해야만 하는 시대였여.

적당히 좀 징징대라. 가난한 사람들의 인생사는 예나 지금이나 빡세.
지금이 유별날게 별로 없다는 말이야.
틀니압수 2020.11.15 11:10
[@느헉] 또 또 좌파꼰대 납셨네ㅋㅋㅋㅋㅋㅋ
ㅉㅉㅉㅉ 2020.11.15 13:23
[@느헉] 느헉님 말도 맞고 글쓴님 말도 맞아요
근데 팩트는 먼지 아나요?
일단 느헉님은 글쓴님의 글에 공감못하고 있다는거.. 그게 옛날사고방식에 꼰대랍니다.

시대만 놓고 본다면 지금 부모님 세대도 IMF도 격고 힘들었던건 맞습니다요.
그런데 지금은 그때랑은 시대가 완전 달라졌습니다. 그때.. 라떼는 시절의 노력이랑 지금의 노력이랑은 개념이나 차원이 달라요
꼰대님아...

개발도산국 시대때랑 지금 선진국 대열에 겨우 올라서서 달리는 글로벌시대랑 어떻게 같을수 있나요?
지금이 유별날게 별로없다는 말로 꼰대티내지 마시고 님말도 틀린말은 아니니까 글쓴이 같은 분들 글에 공감을 하세요...!!!
반박을 하지마시고
느헉 2020.11.15 21:15
[@ㅉㅉㅉㅉ] 정확하게 말하시곤 왜 마지막에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거죠?
나를 꼰대라고 하는건 상관 없는데. 뭐 그럴 수 있지.

님글 막판에...
원문에 공감을 해라. 반박을 하지 말고... <- 이건 뭔 소리죠? 난 공감이 안돼서 반박을 한건데.


노력이랑 지금의 노력이랑은 개념이나 차원이 달라요 ->
개념에 차이는 있는데... 차원이 다를거 하등에 없다는게 내가하는 말임.

실증적으로 그때랑 지금이랑 도데체 뭔 차원이 다르다는 건지? 지금이 뭐가 그렇게 더 빡세다는 건지.
왜 이부분에 대한 대답은 없는 거죠?
그냥 요즘시대 흔히들 말하는 '인지감수성' 상 그렇다는 건가요?

뭐 이런식으로 말하는 나한테 공감이 안가면 나한테 꼰대꼰대 하면 되는 거고. 관계없음. 어쩔 수 없는 거임.
생각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그게 평행선인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ㅉㅉㅉㅉ 2020.11.15 13:28
[@느헉] 답변쓰고 봤는데
밑에 갱2이님의 댓글처럼 저렇게 공감하되 충언한마디정도
해주시는게 진짜어른아닐까요?
느헉 2020.11.15 21:26
[@ㅉㅉㅉㅉ] 갱2이님은 저보다 훨씬 훌륭한 분이네요.
근데 님은 뭘 그렇게 계속 강요를 하시는지.

맞고 틀리고 떠나서 님이 저보다 나은 논조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큰 착각이십니다.
전 제생각을 욕먹을 생각하고 말한거고.
님은 저한테 강요를 하는 거구요. 그냥 욕하시는게 더 나을 듯 싶습니다.
ㅇㅇ 2020.11.16 15:17
[@느헉] 원글의 논제는 현상황에 대한 분석의 취지가 깊고 자신이 느낀 회고록에 가까움. 이걸 징징댄다 한마디로 비아냥 거리면 당연히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이 싫어하겠죠? 나아가 힘든시대를 겪은 회고록의 특성을 갖는 글은 다 징징글이라 할수도없음

imf 격은 시대와 지금 시대를 비교한다면,
지금이 양질의 일자리 자체의 비율이 훨씬 적음
그래서 그 바늘구멍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질 자체가 차원이 다름
사실상 부모의 재력이 좌우함

비혼도 가난의 대물림을 끊거나 생존하려면 그런 선택을 한다는 현실을 얘기한다는 거지 징징대는게 아님. 대체 비판이 왜 징징이랑 같다는 논리적 구조를 띄는지 글의 곳곳마다 있던데 이해가 안가네

그리고 좀 징징 거리면 어떤가?
im때 (나때)가 더 힘들었다고 자랑하고 싶은 건가?
그때랑 지금이랑 자살률 비교해보면 다 높고 서로 그냥 힘들구나 하면 되는거고

두 시대의 다른점이 뭔지 모르겟다고 햇는데 좀더 자세희 보면
imf때는 이전에 개발도상국 경재호황 누려서 어느정도 자본금도 있는 상태에서 현재가 박살나서 힘들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좌절된것.

지금은 처음부터 과도한 경쟁이 기본이라 부모 경제가 바탕이 안되어 있으면 시작부터 미래가 안보이고 답이없기 때문에 힘든 시기.

두시대 모두 고난과 역경을 겪고 있고 힘든것을 누가 더 마음의 고통이 큰다를 수치화해서 정확히 비교 할수는 없지만,
인구증폭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경쟁 수준으로의 초경쟁시대에 돌입하기 때문에 시대가 흐를수록 즉 과거보단 현재가 경쟁이 치열하다는건 사실.
정센 2020.11.15 10:17
솔직히 힘들다 싶으면 지방으로 내려가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굳이 아등바등 서울에 붙어 사는것 보다. 지방에서 그래도 자기방 만들어주고 용돈 줄수있는 환경 솔직히 멀리 갈것도 없고 인천 경기만 해도 가능하고 이런저런 이유를 떠나서도 그냥 적당히 살만큼은 산다고 봄 외려 대도시의 하층민으로 살바엔 주변 중소도시의 중하층으로 사는게 낫다고 봄 개천에서 용 안나는 시대이긴 하지만 대도시 개천은 완전히 말라버렸고 중소도시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있다고 본다.
갱2이 2020.11.15 10:35
돈은 없어도 뭐든 해주시려는 부모님.
아버지는 건설현장 용역.. 노가다 일 어머니는 식당 아르바이트 일을 하셨습니다.

그래도 항상 분위기를 밝게 유지하려고 하셨고 저도 학교 끝나고 돌아오면 마사지 해드리면서 소통하려하고 공부하고 했습니다.

공부는 집안 사정을 알기에 문제집과 학교 선생님과 소통하며 공부했네요.

그래서 말하면 오.. 그렇구나 하는 정도에 대학을 나와서 또 그정도의 직장을 구했고, 부모님에게 간간히 용돈드리며 차곡차곡 모으면서 사는중입니다.

저는 보세가 뭔지도 모르고 자랐는데요
스무살 넘어서 친구들이 보세보세 하길래 알았습니다.
지금도 평상시 입는 옷은 2900원 반팔무지티 3900원 긴팔무지티입니다.

이해가 되긴한다만.. 그렇네요.
저의 부모님은 부족하지만 부족함 없게 키우려고 노력하셨고
저는 저대로 행복하게 잘 자랐는데요.

보여지는게 뭐가 그렇게 중요해서 남들 따라가려하며 없는 사정에 돈을 쓰려하는지..
실용성 없는 것들에 자기가 징징대며 부모에게 바라니 부모도 자식이 밉죠. 생각을 안하는데..

뭐든 적당히만 하면 됩니다.
저처럼 교과서랑 문제집으로 공부해도 전교 1등은 못해도 20등 안팎으로는 꾸준히 가능하고. 명품이나 휴대폰이나 이런것도 말이에요. 없어도 되는데요.

사람은.. 물건 같은 것으로 채우는게 아니에요. 배움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노력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면 안될일도 되고 될일은 더 잘됩니다.

스스로 환경탓이다 뭐다 하면서 합리화하면 그게 맞는말 일지언정 발전없이 그 수준에서 정착되는거구요.

아무튼.. 글쓴이님은 어서 스스로가 만든 프레임에서 빠져나와 좋은 부모가 되셨으면 하네요.
하릉25 2020.11.15 14:20
세대간 소통이 힘든 이유가 다들 자기 입장만 얘기해서 그런가봄
콘칩이저아 2020.11.16 14:47
ㅋㅋㅋ본인도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중상층 넘는게 넘사벽이라 느꼈으면 그부모도 자기같은 생활을 안겪을꺼같나????
그리고 지가 봣을때 중상층애들이 잘사고 화목해보이지 중상층애들도 지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할껄???
ㅇㅇ 2020.11.16 15:24
[@콘칩이저아] 꼭 그렇진 않아요
소득수준 대비 행복도 연구결과를 보면 월350정도 이상에서 행복도의 상승이 멈춰요
반면에 소득이 낮으면 끝없이 행복도가 마이너스로 추락해요
따라서 중산층은 행복하다 최소한 불행하다 느끼진 않아요
15지네요 2020.11.17 10:46
가난에는 이자가 붙는다
심적으로도 이자가 붙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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