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보니까 게임불감증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플스 하려고 기계 사고 게임도 쭉 사다 놓았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시간을 쓰면서 해야 한다는 큰 결심이 필요하잖아요
그러면서도 게임 계속 사는 이유가 늘어가는 타이틀 보면서 그냥 뿌듯해 하는 기분에 타이틀만 쳐다보는 것도 비슷한 것 같구요
특히 시간없고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직장인들은 저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목적이 없는 소비를 하고자 하니 동기가 낮아지는거죠.
영화로부터 뭔가를 배운다거나 영화를 매개로 사람을 만나서 토론을 한다던가..
리뷰를 쓴다던가 레포트를 쓴다던가.. 하는 목적이 생기지 않으면 영화를 보던 잠을 자던 그 시간에 딸을 치던 AV 를 보던 다 같은 소비의 행위일 뿐이기 때문에 ... 굳이 영화를 볼 필요가 없음.
2시간 짜리 영화를 한방에 보기가 쉽지 않음.
나중에 보지뭐. 하다가 다른거 보고... 또 다른거 보고...
이게 나쁘다 좋다 문제가 아니라
클라우드 구독 시스템이 생태계 자체를 바꿔놓음.
세상이 그럼
조금달라요.
간편한 콘텐츠가 있는데 (유튜브 결말 포함리뷰)
굳이 내가 시간을 내서 볼까? 란 콘텐츠 자체적인 회의감 인거같아요.
아직 가치관이 명확하지않은 상태로 가치관의 충돌이 오는거같아요.
또한 유튜브리뷰를 보면서 자신의 생각말고 남이 추리한 내용을 집어넣다보니
숙제같고 레포트 같고 더이상 상상을 못하게된거 아닐까싶기도해요.
이러한 과정 조차 사실 5년전쯤에 유튜버들에게 경고를 꾸준히 헀었죠.
결국 유트브 본다는 ㅋ
플스 하려고 기계 사고 게임도 쭉 사다 놓았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시간을 쓰면서 해야 한다는 큰 결심이 필요하잖아요
그러면서도 게임 계속 사는 이유가 늘어가는 타이틀 보면서 그냥 뿌듯해 하는 기분에 타이틀만 쳐다보는 것도 비슷한 것 같구요
특히 시간없고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직장인들은 저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영화를 보려면 2시간을 투자할 각오가 되어야 하고
게임타이틀을 사도 몇일동안 꾸준히 시간을 투자할 각오가 되어야 할수잇음 ...
보고 즐길거리는 넘쳐나는데 그걸 소비할수있는 시간이 부족해진 시대인듯...
2시간? 훗, 10시간도 뚝딱~
영화로부터 뭔가를 배운다거나 영화를 매개로 사람을 만나서 토론을 한다던가..
리뷰를 쓴다던가 레포트를 쓴다던가.. 하는 목적이 생기지 않으면 영화를 보던 잠을 자던 그 시간에 딸을 치던 AV 를 보던 다 같은 소비의 행위일 뿐이기 때문에 ... 굳이 영화를 볼 필요가 없음.
유튜브에서 '영화리뷰 결말포함' 이라는 컨텐츠를 찾게되더라
드라마도 압축정주행 이런거로 보고...
넷플, 웨이브 구독중인데... 안보게됨
항상 메뉴 중에서 고심되지만 어차피 한번만 먹을 것도 아닌데 오늘은 짜장면 먹고 다음엔 무조건 짬뽕 먹는다 식의.
넷플도 마찬가지로 여러개 찜해두지만 그중에서 시간나면 꼭 볼 거 한개는 정해놓고 때되면 무조건 그것부터 봄.
퇴근하고 이제 누워서 넷플 봐야지~ 하면 막상 뭔가 틀기가 겁난다고 해야하나..
시리즈물은 손도 못대겠고..
딱 틀어서 오 좀 재밌는데 싶으면 끝까지 다 보는데
별로 재미없을거같으면 걍 꺼버리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