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가난의 상징과도 같은 음식

전세계 가난의 상징과도 같은 음식

 


한국 - 꿀꿀이죽


6.25 전쟁때 미군 기지 잔반통에 버려진 거

대충 주워서 끓여먹은 거

가끔씩 담배꽁초나 콘돔도 튀어나왔다지만

그런 것조차 귀했다고





 


영국 - 포리지


오트밀에 물 넣어서 죽처럼 끓인 거

그나마 저건 먹음직스럽게 만든 거고

빅토리아 시절은 물반 쌀반이었음


 






 

오키나와 - 모빌 덴뿌라


2차대전 종전 직후 오키나와에서 먹은 음식.

저질 재료를 어떻게든 먹어보려고

튀김으로 만들었는데 튀기는 기름이

자동차 윤활유 같은 폐기름임

당연히 먹어도 정상일 리가 없으니

복통으로 끝나면 다행이고 죽는 경우도 많았다고 함








 

프랑스 - 부야베스


지금은 나름 고급화 되었지만 옛날에는

어부들이 먹을 거 없어서 끓여먹은 수프류 음식

주로 안 팔리던 잡어들을 바닷물에 넣고

끓여먹은 게 원조라고 함


 







 

미국 - 미트로프


1920년 대공황 시절 식량이 부족하여

스테이크 같은 걸 먹을 수 없게 되자 만든 음식

고기를 갈아서 달걀, 야채, 밀가루를 섞어 뭉친 다음

오븐에 구워서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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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2020.12.02 18:26
미트로프는 지금 건강식 아닌가 ㅋㅋ
auroraleaf 2020.12.02 21:33
어쩐지 미트로프 아무리 먹어도 입에 안 맞더라 쓰읍... 현지인 손맛이라 그런가...
사마쌍협 2020.12.02 21:36
캐나다에서 홈스테이할 때 할매가 미트로프 해주면 이상하게 입에 안 맞고 텁텁해서 싫었는데
zyrkmam 2020.12.03 11:42
한국은 꿀꿀이죽이 아니라 부대찌개 라고 해야되는거 아님??
stromk 2020.12.03 19:01
헬조선vs쪽꾹
sishxiz 2020.12.03 22:24
캬 부야베스가 가난한시대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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