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늘보가 간만에 똥싸러 나무에서 내려왔는데
지나가던 퓨마가 냄새맡고 다가옴
똥싸다말고 급하게 나무로 느릿느릿 올라가는 나무늘보
퓨마가 밑에서 저러고 지켜봄;;;
하필 다리제일길어서 2m높이도 뛴다는 퓨마한테 걸림
퓨마가 훅 점프해서 올라가는데 나무 전나잘탐 ㅁㅊ
첨엔 이미 높이 올라간 나무늘보 못따라잡고 떨어져서 실패
그러자,
나무를 더 잘타기위해 밑에서 갑자기 발톱을 갈기시작함;;;;;
퓨마는 나무 높이탈일 있으면 스스로 발톱을 간대... 존무;;;
발톱갈고 2차 점프해서 엄청 높이까지 타고올라감
근데 살짝 모자라서 나무늘보는 못잡고 떨어짐
그랬더니 내려와서 또 발톱감;;;; 나무늘보 얼마나 무서울까ㅠㅠ
결국 3차 시도해서 끄트머리 붙잡고 끌어내리는데 성공
근데 도중에 나무늘보가 안내려오려고 나무붙잡고 뻐팅김ㅠㅠ
그래서 퓨마가 나무늘보 다리물고 저렇게 매달림;;
40kg짜리 퓨마가 다리물고 늘어진거...
나무늘보 표정ㅠㅠㅠㅠ
반전은 없었다
똥싸러나왔다가 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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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약육강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