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노부부 이야기가 아니라 핵에 대한 상식이 부족한 민간인의 냉전시기를 잘 보여주는 거다. 그리고 잘못된 정부가 말하는 엉터리 지침이 얼마나 위험한지도 잘 알수있는 작품이라고도 볼 수 있다. 옛날에 저 만화를 봤을 때는 나도 방사능에 대해 몰랐다. 근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금 우리도 미세먼지의 피해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저 당시에는 핵과 방사능이 얼마나 무시무시했는지 몰랐지만 지금은 미세먼지로 초래된 위험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모를수도 있다.
저때당시 시대상을 비꼰 애니메이션...저 노부부는 저당시 영국인들의 모습 그자체라고들 하더라 정부도 국민도 뭔가 되게 나사풀린거 같은 안일함 핵전쟁이 났는데 차한잔 마실 걱정이 더 우선시되던 정부지침이라는게 각부서마다 다틀리고 뭘 따라야 하는지도 모르겠던 그런 시대상을 비꼰 만화야 방사선이 뭔지 모를때도 아니고 이미 2차대전이 끝나고 영국이 안정화 시기에 접어들때니까 50~60년대 상황이겠지?! 핵공격의 무서움은 일본을 통해서 알던 시기고
방사능 실험 장난감도 나왔고
시계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많이 죽어나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