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도 똑같이 35년 근속 하셨는데 다들 가기 싫은 회사 억지로 가는건 절대 아님. 우리 입장에서 보니깐 어떻게 저러나 진짜 싫겠다 생각이 드는거지. 우리 아버지는 본인 일에 굉장히 자부심도 있으시도 즐거움을 느끼시더라. 뭐 부모님이 하는 일은 다 마냥 고되고 억지로 하는것같은데 생각보다 그렇지만도 않음. 부모님들도 다 그 속에서 본인 나름의 자아 실현을 하고 계신거임. 나름 다들 회사생활에서 무언가를 얻으시는거고 하다못해 뭐 돈버는 맛이라도 없으면 절대 그렇게 35년동안 일 못함. 물론 가장 큰 건 뭘 진득하니 하시는 분들은 진짜 성실하신 분들이라는건 확실함. 그렇게 성실성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일하셔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 아버지는 굉장히 직급이 높게까지 올라가시긴 하더라.
블라인더 처리된 댓글입니다.
뭔 공무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