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같다가 성적안대서 돌아온거로 아는데 서장훈

[@ooooooo] 대학팀으로 유학가셨죠..그때만 해도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도 그렇고 서장훈이 그때당시 미국스타일이 발빠른 센터가 주를 이뤘는데 서장훈이랑 맞지가 않죠..그러니 경기 뛸수 있는 시간도 적고 하니 포기하고 돌아온거죠..지금이랑은 시스템 자체가 달랐어요~~~

[@ooooooo] NBA는 규정상 대학 2년이상 재학인가..
여튼 지금도 말많은 룰인데 그런 룰이 있음. 저때는 그게 더 심했고 야구랑 농구는 보수적이기로 유명함
골넣는 센터라는 것도 드물었고..
뭣보다 농구는 에이스 하나를 중심으로 나머지를 구성하는데 당시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지만 서장훈 스타일은 팀구성이 불가능했음
그렇다고 서장훈을 중심으로 팀을 짜기에는 서장훈이 지구를 지배할 정도가 아니였고
그 시절이 참 거시기한게 조던, 존슨, 바클리, 오닐등등이 현역으로 붕붕 날던때라...
서장훈이 공수완벽한 뛰어난 센터라고 가정해도 맨투맨 블럭에 맨투맨 덩크를 때려박을 애들이 차고 넘쳤음
우리야 슬램덩크도 있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가드라는 포지션이 저신장에 발빠른 애들이 하는거로 인식하는데
저 동네는 가드도 190이상을 찍고 시작함. 우리면 파포정도 할 애들이 슈가나 포가했음
커리랑 조던만 봐도 192라구... 야오밍이나 하승진처럼 압도적으로 크지 않는 이상은 시즌에 출전하기 자체가 무리지..
그러다보니 벤치에서 구경하고 있자니 승부욕도 강하고 큰무대 욕심도 있는 사람이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자기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점을 허송세월하는데 견딜 수 있을리가 없지
성적도 출전을 해야 나오는건데 출전기회자체가 없어서지 부진해서 방출되고 그런게 아님

미국에서 몇년이상 거주인가 대학생활인가 해야 경기뛸수있는 규정있어서
유학갔다가 그 기간 채우느라 연습만하고 벤치에만 있다가 왜 경기도 못뛰고 이러고 있어야되나 현타와서 때려쳤다고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