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에게 변을 닦아 달라는 무례한 부탁을 상습적으로 해 오던 승객이 지난달 병으로 사망했다.
18일 중국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대만으로 향하는 에바항공 여객기에서
여성 승무원에게 엉덩이를 닦아 달라고 요청한 비만 승객(남성)이 지난달 태국에서 사망했다.
이 미국인 승객은 체중이 200kg에 달하는 거구다. 앞서 그는 비행 도중 승무원들에게 “화장실 가고 싶다”며
“손 수술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불편하니 화장실에서 바지를 내려달라”고 말했다.
결국 승무원은 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수술용 장갑 세 장을
연달아 낀 뒤 들어가 남성의 엉덩이를 닦았다. 고약한 냄새가 풀풀 났다.
이 뻔뻔한 승객은 “더 깊게, 꼼꼼하게”라는 말만 반복했다. 미안한 기색은 전혀 없었다.
모든 작업을 마친 승무원은 승객을 자리로 안내한 후 곧장 화장실로 가 구토했다. 이후 펑펑 울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한 이 사연은 언론에서도 집중 조명됐다.
논란이 거세지자 에바 항공 측 역시 자체 조사를 벌여 이 남성 승객이 과거에도
20여 차례 이런 행동을 했던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이 남성은 지난달 태국 코사무이 섬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3211859
쥬금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뭔 뱅기에서 똥 싸고 똥을 닦아달래?
그리고 에바 항공사가 어디 국적인지 봤더만 대만이네
미국 항공사 였으면 소송 걸고 아주 난리가 났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