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목욕탕가는 만화

일요일 목욕탕가는 만화



















출처 https://ruliweb.com/family/212/board/1010/read/30609856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좋다 2019.05.04 15:56
좋음
ㅎㅇ333 2019.05.04 17:07
어릴때가 떠오른다.
꽃자갈 2019.05.04 18:44
어렸을 때 일요일 아침에 목욕 가는 거 세상 싫었음. 그땐 공중파 밖에 없어서 일요일 아침 8시 밖에 만화 볼 시간이 없었다고
1qw2 2019.05.04 20:01
[@꽃자갈] 나도 그랬음, 이 아니라 그거 때문에 나이 마흔 넘긴 지금에도 목욕탕엔 안 감

내 아버지는 625세대라서 그런가
일요일 아침에 목욕탕 갈 때, 무조건 1등으로 가셔야 직성이 풀리는 분이셨음

아버지 어릴 적에는 조금이라도 늦으면
온탕에 때가 둥둥 떠다니는 그런 더러운 물을 써야 했거든
보나마나 뻔하지
당시 나라 전체가 가난하던 시절에
목욕탕 사장들이 물값 아까운 판에
물을 갈겠어요?
대충 때 큼지막한 거나 바가지로 떠내기나 했겠지

그래서 인지
나와 동생을 데려가도 꼭두새벽에 깨워서 데리고 가셨음

일요일 아침 8시 만화는 둘째치고 졸려서 견딜수가 없었음

.
.
.

그거 때문인지 몰라도
마흔 가까이 된 지금도 목욕탕은 안 가게 됨
그냥 샤워만 하고 끝내버림
써니우 2019.05.17 15:34
[@1qw2] 저희 아부지랑 비슷하시네요.
저희 아부지는 조기 축구회를 하셔서, 일찍 일어나시는 분이셨는데..
저랑 동생 데리고, 5시 30분에  목욕탕 다녔던게 기억나네요.
초록버섯 2019.05.04 21:09
아빠 손잡고 목욕탕 갈때가 있었지ㅠ 그 시절이 그립네ㅠㅜ
크헤헤헹 2019.05.04 23:13
어릴땐 가기싫었지만 크고나면 큰추억이됨
간동원 2019.05.06 10:49
ㅇㄷ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476 어린시절 신지 못한 새운동화 댓글+5 2019.05.07 11:57 8085 8
2475 다이소 유아용 장난감 댓글+3 2019.05.07 11:55 8487 3
2474 디스코 팡팡 고인물 댓글+5 2019.05.06 17:10 12849 13
2473 외계인계 커리어 탑 댓글+9 2019.05.06 17:02 12559 8
2472 아싸 마누라 친정 갔다! 댓글+1 2019.05.06 16:37 8555 3
2471 20년간 거북이를 키우신 할아버지 댓글+3 2019.05.06 16:35 8993 5
2470 일본 차세대 여배우의 망언 댓글+17 2019.05.06 16:33 37834 7
2469 이사 tip 댓글+39 2019.05.06 16:32 191537 14
2468 이름값 제대로 한 주유소 댓글+1 2019.05.06 12:40 8315 8
2467 잠 VS 아이스크림 2019.05.06 12:38 7082 6
2466 통신병 부엉이 댓글+2 2019.05.06 12:16 9145 14
2465 조별과제 역할 분담...조원 눈물 댓글+7 2019.05.06 12:06 12389 6
2464 롯데타워 불꽃축제 댓글+2 2019.05.06 11:59 7470 3
2463 캡틴 아메리카 깜짝 방한 댓글+1 2019.05.06 11:54 7821 1
2462 줄어들어 억울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2019.05.06 11:54 8177 7
2461 폭주형 게스트 장영란 댓글+3 2019.05.06 11:52 771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