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윈작 타짜의 1부를 최동훈 감독이 각색한 영화
타짜(2006년) 560만 관객
영화를 안 본 사람도 뇌에서
'싸늘하다' 부터 '고향이 남원이라매'까지
무한 재생할 수 있는 한국의 오락영화 탑티어
사실상 560만으로 당시 청불영화로 흥행도 했고
시상식에서 작품상까지 탈 정도로 성공을 했기에
이 리스트에 들기 애매했지만
워낙에 한국인에게 개성적인 캐릭터와 대사들이
강하게 각인 됐기에 선정
노태우 정권 실화 범죄외의 전쟁을 윤종빈 감독이 다룬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2년) 470만 관객
'살아있네'
이 대사가 곧 그 해의 유행어 였고
최민식의 유치장 씬은 연예인들의 단골 성대모사감이 됨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의 단점이
작품성(초기작품 용서 받지 못한자, 비스티 보이즈)와
오락성과 흥행성(후기작품 군도, 공작)이 균형이 안 맞았는데
이 영화에서 만큼은 특유의 작품성과 흥행성이 잘 버무려져
감독 필모그래피 최고의 작품이 됨.
범죄조직에 잠입한 경찰을 다룬 박훈정 감독의 영화
신세계(2013년) 460만 관객
'드루와' 그리고
이중구(박성웅)이 한 모든 대사가 각인 된 영화
최민식은 악마를 보았다의 '장경철'
범죄와의 전쟁의 '최익현'
신세계의 '강과장'
그리고 진짜 천만영화인 명량의 '이순신'까지
한국영화에서 모든 관객들이 등장인물의 이름을 아는
유례없는 4연타를 이뤄내
올드보이의 오대수 이후의 제 2의 전성기를 이룩함
범죄와의 전쟁이 특유의 사실주의 기법으로 흥행을 했다면
신세계는 홍콩영화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 인상주의 기법을 택해
명작느와르를 만들어 흥행에 성공함
감독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다룬 유하 감독의 자전적인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년) 310만 관객
사람들이 권상우가 이종혁을 이겼는지는 몰라도
이종혁이 창문을 통해 우유를 맞은 건 모두가 아는 영화
남자라면 떡볶이씬은 더더욱 기억에 남을 영화
권상우가 사람들의 머리 속 대배우가 될 수 없게 하는
요소를 담은 영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리스트에서도 2등인 슬픈 영화
다음영화가 누구인지는 모두가 안다.
회개하려는 깡패출신 출소자 오태식을 다룬 강석범 감독의
해바라기(2006) 150만 관객
말이 필요 없는 영화
앞에 영화는 천만은 못 해도 흥행은 했지만
개봉 일주일만의 고화질 캠버전 영상이 나돌아
가장 망한 영화이자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이러니한 영화
위 영화 중 가장 명장면이 긴 영화
영화를 안 본 사람도 병진이형은 감사를 잘 표하는
좋은 사람인 걸 아는 영화
다 가져가면 안되는 것을 알려주는 영화
그래서 존나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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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영화들 중에 해바라기는 캠버전때문에 망한 영화가 아니라 망할만한 영화임. 별로임.
배우들 연기로 하드캐리했다고 생각함.
그래서 계속해서 재평가되고 하는거고..
끝나고 난 후에는 인기가 극폭발
유해진 블링블링 어쩔꺼야 ㅋㅋ
(영화 '태풍'은 장동건 나오는 액숀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