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 : "이거 웬 보리쌀이야?"
영신: "아~ 그거? 보도연맹인가 뭔가 하는 데서 가입하면 준다길래 받아왔어~"
진태 : "보도연맹?"
영신 : "이름 석자주고 보리쌀 두 되가 어디냐? 진작에 알았으면 어머니도 모시고 가는 건데 그랬어"
진태 : "공짜 밝히다 공친대드라"
영신 : "거저라는데 양잿물 못 마실까 봐~"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국민보도연맹 학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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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이거 보고 콧물 눈물 진짜 질질 울었던 기억이....
서울에 모인 국민방위군은 기록에 남아 있어서 50만인건 확실한데..
얼마나 죽고 얼마나 집에 돌아갔는지 기록조차 없는...
6.25때 남북 민간인만 100만 넘게 죽었는데..
게다가 저렇게 나라가 힘들때 쌀 몇되로
사람들 사상지배하려는 새끼들이 제일 위험한거아님?
.....
사람들 사상지배하려는 새끼들이 제일 위험한거아님?
---은 무슨 그대의 뇌는 장식이냐
사상이 다르다고 다 잡아 죽이는건 안위험하고 사상지배하려는건 제일 위험하고
피난갈 수 없었던 저 민초들이 무슨 빨갱이겠니
전쟁통에 먹는게 없어 이리치이고 저리치였던 저 민초들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무슨 죄가 있어 학살을 당해야하겠니
너라면 알았겠니?
저 당시 부모였다면 전쟁통에 쫄쫄 굶고 있는 애들에게 따뜻한 밥한끼 안 먹이고 싶었겠니? 그런데 그 이유로 빨갱이가 되고 학살당해야 맞는거니?
한국 정부에서 좌익이었던 사람들 전향시킨다고 실시한 제도임. 문제는 진짜 좌익만이 아니라 할당량 채운다고 저 모습처럼 사상은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들 아무나 이름 막 올려대서 전향시켰다고 하고 그래놓고 나중에 전황 불리하니까 반역자 누명 씌워 다 죽임.
단초는 일성이가 제공했더라도 이건 빼도 박도 못하는 한국 정부가 나라 망하는 그날까지 지고 가야하는 업보임.
보도연맹은 처음엔 공산주의자들 전향시키려고 하다가
나중엔 그냥 실적 채우려고 당시 공무원들이
고무신 주고 쌀 준다고 하면서 아무나 가입시킨 거야.
그래서 전향한다는 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막 몰려가서 가입했고
근데 나중에 6.25 터지니까 보도연맹에 가입한 사람들
잠재적 빨갱이라 위험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이승만 정부에서 확인작업 없이 끌고 가서 애고 어른이고 남녀노소 구분 안하고
싹 다 쏴죽인 게 보도연맹 학살사건이다.
쌀 몇되로 사람 현혹한 거 이승만 정부였다고
문재인 애비새끼는 일제시대 쌀수탈로 떼부자여서
저기에 이름 안썼노ㅜㅜ
친일안했으면 이름쓰고 뒈졌을텐데 ㄲㅂ
지금 일본 친일파 완전히 제거못해서 우리나라도 많이 개판인데.
만약 저때 처럼 다잡아 족쳐버렸다면
어떻게 됬을까 ? 란 생각으로 접근하게됨.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다시는 그런일이 안일어 나게 하기위해서.
이걸가지고.
첫글처럼 이랬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기 위해서 하는게아니란걸 알아야됨
북한군 무섭다고 지만 살겠다고 도망가고 다리폭파하고 남한사람들 죽이고
이게 빨갱이가 아니면 뭐임
이 당시 승마니 정당이 자유당이고 자유당이 나중에 현재의 국짐당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