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처음 먹던날
베스트
베스트
인터넷이슈
유저이슈
자유게시판
스포츠/게임
정보
걸그룹/연예인
인물
치킨 처음 먹던날
10,869
2020.04.09 13:20
16
16
프린트
신고
이전글 :
스티브유에 대해 알게된 미군
다음글 :
Ctrl+C & Ctrl+V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
2020.04.09 14:00
210.♡.48.41
답변
삭제
신고
소설일꺼라 생각 하고 읽었지만..
옛날 생각 나서 잠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나 어릴때도 저랬는데...
치킨은 생각지도 못했고..
하나에 700원 했던..바나나...
아플때 어머니가 하나씩 사줬었는데..
열나서 혼자 집에 누워있을때..
저녁 느즈막히 어머니 오실때 쯤 되면 오늘 저녁엔 어머니가 바나나 사다 주실까??
하면서 내심 기다렸는데..
빈손에 누런 종이에 오각형으로 접혀있는 만 사들고 들어오시면
바나나 먹고 싶은마음에 눈물 흘리며 투정 부렸었는데..
그때 생각 난다..
요즘도 바나나 먹을때면 저거 하나에 700원 했었는데 하며 혼자 웃는다..
0
소설일꺼라 생각 하고 읽었지만.. 옛날 생각 나서 잠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나 어릴때도 저랬는데... 치킨은 생각지도 못했고.. 하나에 700원 했던..바나나... 아플때 어머니가 하나씩 사줬었는데.. 열나서 혼자 집에 누워있을때.. 저녁 느즈막히 어머니 오실때 쯤 되면 오늘 저녁엔 어머니가 바나나 사다 주실까?? 하면서 내심 기다렸는데.. 빈손에 누런 종이에 오각형으로 접혀있는 만 사들고 들어오시면 바나나 먹고 싶은마음에 눈물 흘리며 투정 부렸었는데.. 그때 생각 난다.. 요즘도 바나나 먹을때면 저거 하나에 700원 했었는데 하며 혼자 웃는다..
흐냐냐냐냥
2020.04.09 14:21
223.♡.10.64
답변
신고
동생이 형한테 그러타! 라고 한다고...????
경상도사투리에 엄니???? 약의 스멜이....
0
동생이 형한테 그러타! 라고 한다고...???? 경상도사투리에 엄니???? 약의 스멜이....
느헉
2020.04.09 16:27
211.♡.140.197
답변
신고
바나나 하나 3남매가 나눠 먹었는대 ㅎㅎ
0
바나나 하나 3남매가 나눠 먹었는대 ㅎㅎ
쓰러진거
2020.04.09 18:20
211.♡.162.47
답변
신고
옛날 바나나가 정말 입에서 녹아 버릴 정도로 꿀 처럼 달콤하다는거 다 사실이야.
지금은 바이러스 때문에 멸종 되어 평생 못 먹는 애들 보면
정말 그 당시 바나나는 터무니 없이 비싸고 맛있었지.
7살때 바나나 500원에 큰 맘 먹고 사주신 우리 어머니
난 만화에서 본 것처럼 껍질을 쭉쭉 까고 한입 먹을려는 순간
시장 바닥 구정물에 바나나가 부러져 뚝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떠난 것 처럼 슬펐어
그리고 손에 잡혀 있는 바나나 한입 먹음 ㅋㅋ
그리고 그 바나나는 영원히 단종 되었어.
0
옛날 바나나가 정말 입에서 녹아 버릴 정도로 꿀 처럼 달콤하다는거 다 사실이야. 지금은 바이러스 때문에 멸종 되어 평생 못 먹는 애들 보면 정말 그 당시 바나나는 터무니 없이 비싸고 맛있었지. 7살때 바나나 500원에 큰 맘 먹고 사주신 우리 어머니 난 만화에서 본 것처럼 껍질을 쭉쭉 까고 한입 먹을려는 순간 시장 바닥 구정물에 바나나가 부러져 뚝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떠난 것 처럼 슬펐어 그리고 손에 잡혀 있는 바나나 한입 먹음 ㅋㅋ 그리고 그 바나나는 영원히 단종 되었어.
신선우유
2020.04.09 22:22
118.♡.3.187
답변
신고
고향에 가족들 다 있는데, 뭔 26년만에 치킨집을 가?? 그리고 가게에 사진이 어떻게 붙어있냐?? 요즘처럼 폰카있는 시절도 아닌데
0
고향에 가족들 다 있는데, 뭔 26년만에 치킨집을 가?? 그리고 가게에 사진이 어떻게 붙어있냐?? 요즘처럼 폰카있는 시절도 아닌데
깡다구
2020.04.10 09:26
39.♡.52.156
답변
신고
주작이어도 훈훈했다 ㅋㅋ
0
주작이어도 훈훈했다 ㅋㅋ
유람가
2020.04.10 19:01
125.♡.221.72
답변
신고
친킨 한마리값 떼어먹을까봐 아저씨가 사진까지 찍어 놓으신거네
- 감동파괴범
0
친킨 한마리값 떼어먹을까봐 아저씨가 사진까지 찍어 놓으신거네 - 감동파괴범
더그러스
2020.04.10 23:25
122.♡.221.209
답변
신고
[
@
유람가]
빵터짐. 아놔 울다가 웃으면 ㄸ.. ㅅㅂ
0
빵터짐. 아놔 울다가 웃으면 ㄸ.. ㅅㅂ
jj7
2020.04.11 09:14
118.♡.114.20
답변
삭제
신고
그래 그시절엔 정말 가난했고 모든국민이 철저히 근검절약하면서 뭐든지 아끼고 검소하게 살았지
지금은 경제대국의 국민답게 너나 나나 할거없이 허세만 가득차서 에 돈 펑펑쓰면서 살고있지만
근검절약? 아끼는거? 그게뭐지 먹는거였던가?
0
그래 그시절엔 정말 가난했고 모든국민이 철저히 근검절약하면서 뭐든지 아끼고 검소하게 살았지 지금은 경제대국의 국민답게 너나 나나 할거없이 허세만 가득차서 에 돈 펑펑쓰면서 살고있지만 근검절약? 아끼는거? 그게뭐지 먹는거였던가?
이전
다음
목록
자유게시판
일간베스트
+1
1
이순재 선생님의 작년 유퀴즈 출연 토크가 재조명 중
2
피지컬 아시아 몽골 어르헝이 아모띠에게 선물한 술의 의미
+1
3
아저씨 진짜 23살 맞아요? 50대 아니고?
4
젠슨 황이 말하는 10년 후의 삶
+3
5
추신수 미담
주간베스트
+3
1
매트릭스 주인공 깨어나기 이전에 벌어진 일들
+2
2
10년 넘은 스타일리스트와 결혼한 은지원 근황
+5
3
아무도 원래 목적으로 잘 쓰지않는 발샴푸
+1
4
이순재 선생님의 작년 유퀴즈 출연 토크가 재조명 중
+3
5
감귤을 태어나서 첨먹어본 9개월 아기 반응
댓글베스트
+6
1
김부장에서 직장인들이라면 쎄하게 들렸을 대사
+5
2
아무도 원래 목적으로 잘 쓰지않는 발샴푸
+5
3
폴란드 미녀가 반지하로 이사간 이유
+4
4
가늠하기 어려운 서양녀들 나이
+4
5
딸과 아들의 전화통화 차이
(종료) 뉴발란스 50%~90% 맨피스 특가 판매방송 공지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8268
카톡 프로필 사진을 지적하는 여사친
댓글
+
1
개
2020.04.27 13:52
9151
9
8267
오랜 친구의 죽음을 전해 들은 할아버지
댓글
+
5
개
2020.04.27 13:49
7759
10
8266
221cm 업어치기 시도하는 175cm
댓글
+
7
개
2020.04.27 13:18
10395
4
8265
논란중인 나혼자 산다 송승헌편
댓글
+
13
개
2020.04.27 13:10
25765
1
8264
당신의 오지랖은 얼마입니까?
댓글
+
3
개
2020.04.27 11:22
7466
4
8263
그렉의 가슴 아픈 사연
2020.04.27 11:20
6770
3
8262
여동생 감동시키기
댓글
+
9
개
2020.04.26 16:43
12356
5
8261
등산하는 특전사 누나
댓글
+
10
개
2020.04.26 16:38
12610
4
8260
불치병 때문에 냉동 캡슐에서 잠든 남편을 매일 기다린 아내
댓글
+
11
개
2020.04.26 16:33
13391
15
8259
한 AV 배우의 가장 힘들었던 촬영
댓글
+
11
개
2020.04.26 16:05
19877
2
8258
고양이 개체수 조절중인 다크나이트
댓글
+
4
개
2020.04.26 16:00
8907
2
8257
코로나 검사의 새 지평을 여는 일본
댓글
+
2
개
2020.04.26 15:35
8815
5
8256
그래픽 카드 공짜로 받은 스트리머
댓글
+
6
개
2020.04.26 15:20
10354
7
8255
가나 관짝 밈 영상을 본 가나인들
댓글
+
2
개
2020.04.26 15:14
8951
8
8254
박명수가 녹화중에 화가나도 예전과 달리 참는 이유
댓글
+
9
개
2020.04.26 15:10
11363
2
8253
연결이 불량
댓글
+
9
개
2020.04.26 14:57
12634
0
게시판검색
RSS
1661
1662
1663
1664
1665
1666
1667
1668
1669
1670
Search
검색대상
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
검색하기
취소하기
Login
회원가입
|
정보찾기
옛날 생각 나서 잠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나 어릴때도 저랬는데...
치킨은 생각지도 못했고..
하나에 700원 했던..바나나...
아플때 어머니가 하나씩 사줬었는데..
열나서 혼자 집에 누워있을때..
저녁 느즈막히 어머니 오실때 쯤 되면 오늘 저녁엔 어머니가 바나나 사다 주실까??
하면서 내심 기다렸는데..
빈손에 누런 종이에 오각형으로 접혀있는 만 사들고 들어오시면
바나나 먹고 싶은마음에 눈물 흘리며 투정 부렸었는데..
그때 생각 난다..
요즘도 바나나 먹을때면 저거 하나에 700원 했었는데 하며 혼자 웃는다..
경상도사투리에 엄니???? 약의 스멜이....
지금은 바이러스 때문에 멸종 되어 평생 못 먹는 애들 보면
정말 그 당시 바나나는 터무니 없이 비싸고 맛있었지.
7살때 바나나 500원에 큰 맘 먹고 사주신 우리 어머니
난 만화에서 본 것처럼 껍질을 쭉쭉 까고 한입 먹을려는 순간
시장 바닥 구정물에 바나나가 부러져 뚝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떠난 것 처럼 슬펐어
그리고 손에 잡혀 있는 바나나 한입 먹음 ㅋㅋ
그리고 그 바나나는 영원히 단종 되었어.
- 감동파괴범
지금은 경제대국의 국민답게 너나 나나 할거없이 허세만 가득차서 에 돈 펑펑쓰면서 살고있지만
근검절약? 아끼는거? 그게뭐지 먹는거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