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선언만 읽으면 풀리는 마르크스 오해

공산당 선언만 읽으면 풀리는 마르크스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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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아자르 2021.06.26 08:46
사상 자유 주의가 나쁜게 아니라 역시 사용하고 이용하는 좆간이 나쁜거군
Roteiro 2021.06.26 09:19
오해는 무슨 오해야 말장난 해석이지.
사적 소유는 되지만 자본가적 소유는 안된다? 둘 간의 차이는 '누가' '어떻게' 판단하며, 누가 금지할 것인가? '민주정'이?
인류사에서 모든 공산주의 국가가 생산성 없는 독재 체제로 귀결된거 보면 현실에서의 '민주적' 실현 가능성 없이 이상론만 내세운거지, 그게 무슨 마르크스에 대한 오해인가. 이미 그 주장에 미래가 다 내포되어 있는데.
불룩불룩 2021.06.26 10:22
[@Roteiro] 무식한 소리하네 자본가적 소유를 왜 판단을 못하나

독재만큼 생산성이 좋은게 없는데??? 독재는 생산성이 문제가 아닐텐데
Roteiro 2021.06.26 11:40
[@불룩불룩] 박정희 시절 독재가 생산성이 좋았던게 그냥 독재라서 생산성이 좋았던 것 같냐? 1) 독재 정부는 경제 계획 세우고, 2) 보호무역 하고, 3) 자본가적 소유를 용인했기에 가능한거다. 누가 무식한 소리 하고 있냐?

공산주의적 이상에 충실한 독재 체제에서 생산성 나온 나라 제발 하나만 얘기해봐라.
ㅋㅋ 2021.06.26 10:23
[@Roteiro] 지금도 소유권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일정 정도 제한 가능함. 괜히 법 만들고 하겠냐.
밥밥도 2021.06.26 22:23
[@Roteiro] 자본가적 소유 금지를 주장하는 건 마르크스 뿐만이 아닙니다.
자본주의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스미스 조차 독과점을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게 경쟁을 바탕으로한 시장을 마비시킨다는 겁니다.
물론 마르크스가 주장한 자본가적 소유와 독과점이 같은 의미는 아니겠지만
둘 다 경계하고 있는 것이 인간의 탐욕인 것 같습니다. 부의 쏠림 현상이 횡포를 낳고 그게 사회 전체로는 무능으로 이어지기 때문일 겁니다.
시장의 자유는 필연적으로 독과점과 빈부격차를 불러 옵니다. 그래서 실제로 대부분의 국가들이 독과점을 법으로 막고 있고 그 법은 민중에 의해 선출된 권력이 만드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독과점에 관대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우리가 사는 사회는 순수한 자본주의 사회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공산주의적이기도 합니다. 미국조차 그렇습니다.
순수한 공산주의가 이상일 뿐인 것 처럼 순수한 자본주의도 이상일 뿐입니다. 어느 쪽도 현실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경제이념은 단순히 흑과 백으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인간사회 근원에 닿아있습니다.
흑백이 아니라 카테고리별로 스펙트럼처럼 이어져 있고 또, 권력에 따라 그 스펙트럼의 범위가 변화한다고 생각하는 게 쉬울 것 같습니다.
kshfriend 2021.06.27 22:07
[@Roteiro] 케인즈: 아직도 엉아 이름 못들어본 똘추가 있었구나
Kkaasa 2021.06.26 09:45
공산주의 은 이상적인 이론 이지

문제는 그걸 전해받은 놈들이 그걸 명분 삼아

지주를 죽이고 기존 체제를 부정하고 공격하더니

결국 지들이 착취 계급으로 올라가고

동조한 사람들은 예전보다 더 비참해졌지
dsaa 2021.06.26 10:27
일단 실현하려면
자유민주주의의 시스템이 완벽히 구축되는게 선제조건인거 같음
이거 말고도 여러 조건들을 달성시켜야해서 존나 어려운 이념
쥔장 2021.06.26 14:32
시대를 매우 앞선 개념입니다. AI시대가 되면 일부 가능할지도...
칼판빠이아 2021.06.26 22:02
이상은 평화롭지
ㅇㅇ 2021.06.27 04:56
그래서 사회민주주의라는 이념이 유행하고 있지
신선우유 2021.06.27 07:21
애초에 제대로된 공산주의 국각가 있냐
우아어엉 2021.06.27 08:54
근데 3번 해석은 좀 그런게, 마르크스 및 공산주의가 칼 포퍼에게 비판의 대상중 하나가 된거 보면 딱히 민주주의라고 하긴 어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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