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사로 근무하면서
3년간 모은 적금에 이것저것 영끌해서
고향으로 내려와 고깃집 차렸다고 함
(매출 순이익 수정)
코로나 전에는
평균 월매출 6000~8000만원
월 순이익 2000~2500만원 정도
코로나 터지고는
평균 월매출 3000~4000만원
월 순이익 700~1000만원 정도
시골이라서 건물 임대료나 기타 부대비용이 저렴한 편이고
알바는 최소로 운영하고
직접 고기 썰고 청소하고 카운터 보고
배달 나가고 하면서 버틸만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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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달에 세금나갈꺼 빼고, 천만원정도 수입잡히는데, 와이프랑 17평아파트에 국산중형차 끝임. 특별히 잘번다 여유있다 이런느낌은 아님. 언제 더모아야 큰평수로 이사갈수잇을까 고민만함
매출이면 본인 인건비정도 남는거 같아 이해하는데 각종 비용빼고 글케 남는데도 그러면 알바생이라도 한명 더 써서 몸생각하고 살아....
월 300벌때 한달 생활비 40정도 냅두고
적금, 청약, 각종세 등등 내고나면 증발했엇는데
월 1000벌때도 생활비 40은 그대로임
기존에 돈 넣던거 금액을 늘리거나 지출종류가 많아짐
그러다보니 예전에 비하면 많이 버는게 맞는데
막상 그 현실에선 엄청 잘번다고 생각안하게됨
뭔가 대출이 있는거 아님?
근데 기존 뭐 금수저 그런것도 아니고, 둘째다보니까 어짜피 형이 재산물려받을것같고..(여태 살아오며 보니 100퍼임)
월 천 번다해도, 남들은 잘번다 잘번다 하지만 .. 레이 타고다니고, 통장에 2억 정도 현찰있구 한데, 뭐 집도못삽니다.
하다못해 상가도 못사구요, 그냥 버는만큼 청약이다 보험금이다 뭐 적금이다 뭐다 직원들 챙겨주고 하면서 보면 지출이 많아지고, 딱히 뭐 이정도 벌어선 잘번다는 느낌도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