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부먹파의 서러움

23,790 2020.03.30 13:0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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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칩이저아 2020.03.30 13:08 106.♡.1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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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먹파는 부먹하기전에 본인먹을꺼 미리 챙겨서 찍먹하면되고
부먹파는 그냥 본인먹을꺼 챙겨서 부어먹으면되지 별 그지같은걸로 싸우고앉아있어 ㅡㅡ

11 2020.03.30 14:10 211.♡.16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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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칩이저아] 그싸움은 내 것만 덜어서 부어먹겠다는데도 시비거는 최부장때문이지... 지미럴

콘칩이저아 2020.04.01 13:15 106.♡.1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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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ㅋㅋㅋ있지 내가 멀어케해먹든말든 먼상관인지... 밥 반공기만 먹는다고 지1랄하는 부장한테 내가 먹든말든 상관좀하지말고 혼자 드실꺼 드시라고 그냥 얘기해버림...짜증 이빠이

only옴 2020.03.30 17:21 118.♡.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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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칩이저아] 재밌음.. 그 싸우는게 겨우 탕수육가지고
그래서 난 부먹

Cjdbdjekdjcjcnc 2020.03.31 17:03 175.♡.2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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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칩이저아] 배달을 귀찮아서 시키는건데 비닐랩 까고 딱 앉어서 그걸 다 나누고 잇겟냐

ㅋㅋㅋㅋ 2020.03.30 13:43 117.♡.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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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나눠서 먹으면 되긴한데 글쓴 내용처럼 저런 상황이 태반임 ㅋㅋ

ㅇㅇ 2020.03.30 14:55 58.♡.1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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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탕수육이 부어먹는 음식인데

ㅇㅇ 2020.03.30 15:21 182.♡.25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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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애초에 탕수육은 소스에 버무려 먹는 음식아닌가요?
웍에 소스 만들어서 튀긴 탕수육 넣고 웍질해서 버무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엄연히 부워 먹는 것과 웍질해서 버무려 약간 볶아 먹는 건 다름

strategy 2020.03.30 23:03 183.♡.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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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우리 동네는 부어나오는데요. 그래서 찍먹파는 안 묻는쪽 바삭한거 골라먹기도 하고 그러는데. 동네마다 버무려? 주는 곳도 있나 보네요

28년생김지영 2020.03.30 15:48 115.♡.15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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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찍먹파면 짜장면도 찍어먹어야지

Groove 2020.03.30 19:54 211.♡.3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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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고수는 찍먹과 부먹이 싸우는 사이에 하나라도 더 입에 밀어 넣는 자다

오만과편견 2020.03.30 23:30 175.♡.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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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 너무 상황에들 몰입하셨어 ㅋㅋ

3BHo 2020.03.31 08:54 3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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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 ㅎㅎㅎ아침부터 신나게 웃고 갑니다.

소오름돋는다 2020.03.31 12:04 175.♡.3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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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는 사람이 먹는대로 따라가야지

유월애 2020.04.01 00:44 118.♡.1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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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파긴 한데 진짜 잘 만든 탕수육은 부먹 찍먹 상관 없

정센 2020.04.01 01:34 175.♡.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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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탕수육은 튀긴고기를 그냥 설탕이랑 물만 섞은거 끓여서 걸쭉하게 된 거에 볶아서 코팅해서 나오는것 입니다. 원래는 볶먹이죠 ..

dd 2020.04.06 09:47 1.♡.15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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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센] 이 말이 맞는게 원래 탕수육은 이분 말대로 양념과 탕수육의 튀긴고기를 같이 볶은 요리인데, 이게 부먹과 찍먹이 갈리기 시작한 이유는 배달 문화 때문임... 중국집 배달이 생기면서 이 양념을 튀긴고기와 분리할 필요가 있었던거지..
그러니 애초에 부먹이고 찍먹이고 나발이고 그냥 좀 쳐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