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처음 먹던날
베스트
인터넷이슈
유저이슈
자유게시판
스포츠/게임
정보
걸그룹/연예인
인물
치킨 처음 먹던날
10,252
2020.04.09 13:20
16
16
프린트
신고
이전글 :
스티브유에 대해 알게된 미군
다음글 :
Ctrl+C & Ctrl+V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
2020.04.09 14:00
210.♡.48.41
답변
삭제
신고
소설일꺼라 생각 하고 읽었지만..
옛날 생각 나서 잠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나 어릴때도 저랬는데...
치킨은 생각지도 못했고..
하나에 700원 했던..바나나...
아플때 어머니가 하나씩 사줬었는데..
열나서 혼자 집에 누워있을때..
저녁 느즈막히 어머니 오실때 쯤 되면 오늘 저녁엔 어머니가 바나나 사다 주실까??
하면서 내심 기다렸는데..
빈손에 누런 종이에 오각형으로 접혀있는 만 사들고 들어오시면
바나나 먹고 싶은마음에 눈물 흘리며 투정 부렸었는데..
그때 생각 난다..
요즘도 바나나 먹을때면 저거 하나에 700원 했었는데 하며 혼자 웃는다..
0
소설일꺼라 생각 하고 읽었지만.. 옛날 생각 나서 잠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나 어릴때도 저랬는데... 치킨은 생각지도 못했고.. 하나에 700원 했던..바나나... 아플때 어머니가 하나씩 사줬었는데.. 열나서 혼자 집에 누워있을때.. 저녁 느즈막히 어머니 오실때 쯤 되면 오늘 저녁엔 어머니가 바나나 사다 주실까?? 하면서 내심 기다렸는데.. 빈손에 누런 종이에 오각형으로 접혀있는 만 사들고 들어오시면 바나나 먹고 싶은마음에 눈물 흘리며 투정 부렸었는데.. 그때 생각 난다.. 요즘도 바나나 먹을때면 저거 하나에 700원 했었는데 하며 혼자 웃는다..
흐냐냐냐냥
2020.04.09 14:21
223.♡.10.64
답변
신고
동생이 형한테 그러타! 라고 한다고...????
경상도사투리에 엄니???? 약의 스멜이....
0
동생이 형한테 그러타! 라고 한다고...???? 경상도사투리에 엄니???? 약의 스멜이....
느헉
2020.04.09 16:27
211.♡.140.197
답변
신고
바나나 하나 3남매가 나눠 먹었는대 ㅎㅎ
0
바나나 하나 3남매가 나눠 먹었는대 ㅎㅎ
쓰러진거
2020.04.09 18:20
211.♡.162.47
답변
신고
옛날 바나나가 정말 입에서 녹아 버릴 정도로 꿀 처럼 달콤하다는거 다 사실이야.
지금은 바이러스 때문에 멸종 되어 평생 못 먹는 애들 보면
정말 그 당시 바나나는 터무니 없이 비싸고 맛있었지.
7살때 바나나 500원에 큰 맘 먹고 사주신 우리 어머니
난 만화에서 본 것처럼 껍질을 쭉쭉 까고 한입 먹을려는 순간
시장 바닥 구정물에 바나나가 부러져 뚝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떠난 것 처럼 슬펐어
그리고 손에 잡혀 있는 바나나 한입 먹음 ㅋㅋ
그리고 그 바나나는 영원히 단종 되었어.
0
옛날 바나나가 정말 입에서 녹아 버릴 정도로 꿀 처럼 달콤하다는거 다 사실이야. 지금은 바이러스 때문에 멸종 되어 평생 못 먹는 애들 보면 정말 그 당시 바나나는 터무니 없이 비싸고 맛있었지. 7살때 바나나 500원에 큰 맘 먹고 사주신 우리 어머니 난 만화에서 본 것처럼 껍질을 쭉쭉 까고 한입 먹을려는 순간 시장 바닥 구정물에 바나나가 부러져 뚝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떠난 것 처럼 슬펐어 그리고 손에 잡혀 있는 바나나 한입 먹음 ㅋㅋ 그리고 그 바나나는 영원히 단종 되었어.
신선우유
2020.04.09 22:22
118.♡.3.187
답변
신고
고향에 가족들 다 있는데, 뭔 26년만에 치킨집을 가?? 그리고 가게에 사진이 어떻게 붙어있냐?? 요즘처럼 폰카있는 시절도 아닌데
0
고향에 가족들 다 있는데, 뭔 26년만에 치킨집을 가?? 그리고 가게에 사진이 어떻게 붙어있냐?? 요즘처럼 폰카있는 시절도 아닌데
깡다구
2020.04.10 09:26
39.♡.52.156
답변
신고
주작이어도 훈훈했다 ㅋㅋ
0
주작이어도 훈훈했다 ㅋㅋ
유람가
2020.04.10 19:01
125.♡.221.72
답변
신고
친킨 한마리값 떼어먹을까봐 아저씨가 사진까지 찍어 놓으신거네
- 감동파괴범
0
친킨 한마리값 떼어먹을까봐 아저씨가 사진까지 찍어 놓으신거네 - 감동파괴범
더그러스
2020.04.10 23:25
122.♡.221.209
답변
신고
[
@
유람가]
빵터짐. 아놔 울다가 웃으면 ㄸ.. ㅅㅂ
0
빵터짐. 아놔 울다가 웃으면 ㄸ.. ㅅㅂ
jj7
2020.04.11 09:14
118.♡.114.20
답변
삭제
신고
그래 그시절엔 정말 가난했고 모든국민이 철저히 근검절약하면서 뭐든지 아끼고 검소하게 살았지
지금은 경제대국의 국민답게 너나 나나 할거없이 허세만 가득차서 에 돈 펑펑쓰면서 살고있지만
근검절약? 아끼는거? 그게뭐지 먹는거였던가?
0
그래 그시절엔 정말 가난했고 모든국민이 철저히 근검절약하면서 뭐든지 아끼고 검소하게 살았지 지금은 경제대국의 국민답게 너나 나나 할거없이 허세만 가득차서 에 돈 펑펑쓰면서 살고있지만 근검절약? 아끼는거? 그게뭐지 먹는거였던가?
이전
다음
목록
자유게시판
일간베스트
주간베스트
댓글베스트
+1
1
한 방울의 물속에서 펼쳐지는 매혹적인 시각 예술
+1
2
조명에 미친 고딩
3
케데헌 이후 서울 관광 패턴 근황
+2
4
물고기를 살리고 싶은 댕댕이
5
빈집털이 레전드
+3
1
지방대 병원의 비인기과 전공의가 가진 마인드
+1
2
싸움 말리는 사육사
3
신랑, 신부 맞절
+7
4
남편이 비출산을 원해서 평생 자식 없이 살아온 노부부
+7
5
13년 전 전설의 예비군
+8
1
사람 한명 없이 돌아가는 공장
+7
2
13년 전 전설의 예비군
+5
3
보병잡는 30mm 공중폭발탄 위력 수준
+4
4
시청자들한테 욕먹고 있는 여행유튜버 게스트의 행동
+4
5
백령도 해병대 대대장 징계가 취소된 이유
100만원짜리 일본 전기밥솥의 기술력
2021.12.23 14:29
0
4044
의학 역사상 가장 쩔었던 순간
2021.12.23 14:27
5
댓글 :
1
4519
이색적이고 귀여운 아기 동물들
2021.12.23 14:26
4
댓글 :
1
3678
1982년 신촌 하숙집 다큐
2021.12.23 14:23
2
3618
훈훈한 벤츠 회장의 정년퇴임식
2021.12.23 14:21
4
3600
본인 가게에서 쫒겨나는 백종원
2021.12.22 14:12
3
댓글 :
5
6482
이선희 발언 논란
2021.12.22 14:11
1
댓글 :
4
5879
보고도 안믿기는 다이버와 물고기의 소중한 인연
2021.12.22 14:08
16
댓글 :
4
5502
한국,일본 이름은 같지만 서로 다른 음식
2021.12.22 14:01
3
댓글 :
6
5372
한민족 역사상 가장 먼치킨이 많았던 시기
2021.12.22 14:00
12
댓글 :
10
9221
게시판검색
RSS
1606
1607
1608
1609
1610
Search
검색대상
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
검색하기
취소하기
옛날 생각 나서 잠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나 어릴때도 저랬는데...
치킨은 생각지도 못했고..
하나에 700원 했던..바나나...
아플때 어머니가 하나씩 사줬었는데..
열나서 혼자 집에 누워있을때..
저녁 느즈막히 어머니 오실때 쯤 되면 오늘 저녁엔 어머니가 바나나 사다 주실까??
하면서 내심 기다렸는데..
빈손에 누런 종이에 오각형으로 접혀있는 만 사들고 들어오시면
바나나 먹고 싶은마음에 눈물 흘리며 투정 부렸었는데..
그때 생각 난다..
요즘도 바나나 먹을때면 저거 하나에 700원 했었는데 하며 혼자 웃는다..
경상도사투리에 엄니???? 약의 스멜이....
지금은 바이러스 때문에 멸종 되어 평생 못 먹는 애들 보면
정말 그 당시 바나나는 터무니 없이 비싸고 맛있었지.
7살때 바나나 500원에 큰 맘 먹고 사주신 우리 어머니
난 만화에서 본 것처럼 껍질을 쭉쭉 까고 한입 먹을려는 순간
시장 바닥 구정물에 바나나가 부러져 뚝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떠난 것 처럼 슬펐어
그리고 손에 잡혀 있는 바나나 한입 먹음 ㅋㅋ
그리고 그 바나나는 영원히 단종 되었어.
- 감동파괴범
지금은 경제대국의 국민답게 너나 나나 할거없이 허세만 가득차서 에 돈 펑펑쓰면서 살고있지만
근검절약? 아끼는거? 그게뭐지 먹는거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