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병원비가 미국에 비하면 엄청 쌈

그래서 의사들이 미국처럼 의료민영화를 바라는 거고

[@1qw2] 미국은 그냥 보험이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고 보험들면 비슷함
오히려 더 싼것도 많다
문제는 그 보험사들이 지급을 안해주니까 문제인거지
의사들은 민영화 바라지 않아. 하나 안하나 돈은 똑같다. 우리가 내는 비용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은 보험공단에서 지급하니까

[@카미야마] ?????
내가 아는 의사들은 의료민영화하길 바라던데
케바케인가 봅니다

[@1qw2] 뭔 의사를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의사협회에서는 민영화 찬성안했음
미국처럼 안주려고 온갖 수작을 다 부리면 안하는게 맞는데 민영화가 될 뿐 지금처럼 정상적으로 잘 굴러가면 안할 이유도 딱히 없지
어차피 건강보험들고 상해, 손해, 생명 따로 들고 하는건 마찬가지니까
민영화는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의료보험 시스템이 문제인거임
의료민영화 하라는 의사는 현 의료보험 시스템이 문제가 많으니까 그걸 개선하는 쪽으로 의견내는거고
건강보험 자체가 누진제마냥 오래된 기준에 개선이 별로 없어서 문제가 많기는 함
니가 건물주에 세소득만 월 5천이 들어와도 이게 마누라 명의면 직장이 없고 지역가입자면 보험료 한달에 만원내거든
그나마도 자식이 직장의료보험을 하고 그 밑으로 들어가면 안내. 어때? 바꿔야겠지?

[@1qw2] 다시 설명하지만 환자인 내가 내는 돈이 적은거지 의사는 보험사에서 다 받으니까 소득차이가 없다
병원비 50만원 나왔는데 의료보험으로 45만원 빠져서 내가 5만원만 낸다고 의사가 5만원 버는게 아니라
저 45만원을 건강보험에서 지급하는거임
국내 의료민영화의 쟁점은 기존 의료보험을 폐지하고 사기업의 보험에 가입을 하느냐
건강보험공단을 민영화해서 일반기업에 맡기고 다양한 상품개발을 하느냐 뭐 이런 차이임
반대하는 사람은 전자에 집중해서 부정적으로만 보니까 그러는거고
찬성하는 사람은 전자에 찬성하는게 아니라 시대에 맞게 제대로 바뀌는거에 찬성하는거임
어디서 뭘 이상하게 주워들었거나 정치병 걸렸으면 병원가봐

민영화 바란건 의사들이 아닐건데

민영화는 자칭 보수가 원하는거 아닌가?? 저소득층 지원하느라 건강보험 적자커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