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버지가 월남 다녀 오신걸 몇년전

유공자증 준다고 보훈처에서 연락 왔을때

알았는데

한번도 이야기 하시는 걸 본적 없어서

몰랐음..뭔가 트라우마가 있으신것 같아서

말도 못꺼냄

베트남전에서 한국군이 얼마나 잔인했는진 잘 들어서 알고 있다.
하지만 왜 한국군인들이 잔인했는진 방송이나 다른 언론들도 이야길 안하더라..

일단 그때 파병간 사람들의 나이를 생각해보자.. 50년대 초중반에 테어나서 숨막힐듯한
방공교육을 받고 자란분들이시다.  공산당=악마= 바퀴벌레.. 이런식으로..
그런분들한테 베트남을 베트공으로부터 지켜야 한다고  최신 무기를 줘서 베트남에 보내놨으니...
저런 결과가 나온게 아닐까 한다.

[@꾸기] 거기 증언의 대부분은 벹남에서 나오는건데..
걔들은 공산국가 답게 날조가 장난이 아니라서 뭐ㅋㅋㅋ
최근에도 태세변환 많이 했었지

6.25 겪고나서 실전 경험 최고치였던 때라서 베트남전때 크게 피해 없이 잘했다고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