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전문가 형의 의견에 동의하되 보충하고는 싶음. 일단 애견인이자, 냥집사로서 2, 3번째 문단의 내용은 고마움. 그리고 형 말대로 개는 개고 고양이는 고양이임. 다만,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대한민국에서 '개는 개다'란 말은 단순히 개를 기계처럼 사람 뜻대로만 통제하려고만 드는 명분으로 쓰인다는게 안타까움. 이렇게 말하면 개를 오냐오냐 키우냐고 문맥파악 못하는 사람들 꼭 있던데 그런 말이 아님. 개를 개답게 키우려면 개에 대해서 정말 많은 공부를 해야하는데 그런 사람을 거의 못봤음. 개는 사회적 동물이기때문에 적절한 통제와 규율은 반드시 필요함. 근데 개답게 키운답시고 거의 무조건적으로 혼내고 복종 훈련만 시키는 사람들을 수도 없이 봐왔음.
예를 들자면 주인과 맞먹으려고 들 수 있으니까 침대에서 개랑 같이 잠들지 말라는 말을 진심으로 믿던 사람들이 종종 있던데 그거야말로 개도 안할 개소리임. 개는 무리생활의 본능이 있기때문에 보호자와 같은 자리에서 잠들려고 하는건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임. 근데 그걸 서열의식으로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너무 안타까움. 적지않은 사람들이 신봉하는 알파독 이론이 오히려 전근대적의 수직적인 신분사회 의식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는 비판글도 본 적이 있고, 오히려 제대로 된 알파독 이론은 서열이 아니라 '리더십'과 '신뢰'를 구축하라는 이론이고 이거야말로 오히려 일반인들이 유튜브만 보고 따라하기가 불가능함. 그리고 개의 습성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시도할 수 있는 이론임.
형 말대로 개를 사람과 똑같이 대하면 안 됨. 다만 키우는 입장에서는 사람을 키우는 심정으로 키워야 함. 그래야 제대로 된 책임감이 생김.
그리고 내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막상 사람들 하는거 보면 사람한테 하는 행동이나 동물한테 하는 행동이나 별반 다를게 없어보임...... 전문가 형처럼 동물이어도 '생명을 품은 존재'이니까 함부로 대하면 안된다는 사람은 사람한테도 함부로 안 대하지만, 동물한테 막 대하는 것들은 사람한테도 거의 똑같이 대하는 거 같음........
측은지심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애정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생명을 품은 존재이기에 함부로 해를 끼치면 안되겠지만
사람이 아닌 데도 개를 사람과 똑같이 대해야 한다는 건
개인적으로 애견인들의 착각이자 망상이라고 생각함.
예를 들자면 주인과 맞먹으려고 들 수 있으니까 침대에서 개랑 같이 잠들지 말라는 말을 진심으로 믿던 사람들이 종종 있던데 그거야말로 개도 안할 개소리임. 개는 무리생활의 본능이 있기때문에 보호자와 같은 자리에서 잠들려고 하는건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임. 근데 그걸 서열의식으로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너무 안타까움. 적지않은 사람들이 신봉하는 알파독 이론이 오히려 전근대적의 수직적인 신분사회 의식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는 비판글도 본 적이 있고, 오히려 제대로 된 알파독 이론은 서열이 아니라 '리더십'과 '신뢰'를 구축하라는 이론이고 이거야말로 오히려 일반인들이 유튜브만 보고 따라하기가 불가능함. 그리고 개의 습성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시도할 수 있는 이론임.
형 말대로 개를 사람과 똑같이 대하면 안 됨. 다만 키우는 입장에서는 사람을 키우는 심정으로 키워야 함. 그래야 제대로 된 책임감이 생김.
그리고 내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막상 사람들 하는거 보면 사람한테 하는 행동이나 동물한테 하는 행동이나 별반 다를게 없어보임...... 전문가 형처럼 동물이어도 '생명을 품은 존재'이니까 함부로 대하면 안된다는 사람은 사람한테도 함부로 안 대하지만, 동물한테 막 대하는 것들은 사람한테도 거의 똑같이 대하는 거 같음........
다음 강형욱씨 나와주세요~
너무 역겨움. 주인이랑 같이 뛰고 일하고 보람을 느끼고 운동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유대를 쌓는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