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ㅈㄷ]
중딩때쯤만 해도 모르는 이웃이라도 엘레베이터에서 어른들 만나면 인사하고 그러면 어른들도 웃으면서 받아주고 그랬는데 고딩때 이사하고 나서 똑같이 어른들한테 인사하니까 반응이 모르는 사람이 왜 인사하지? 이런 느낌이더라 인사하는 나도 당황해서 그때부터 인사 잘 안하게 됨
23년째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음.
계단식이라 한층 이웃은 옆집 딱하나인데,
이웃이랑 딱히 뭐 큰 교류는 없었음
근데 초딩때 옆집 아저씨랑 등교,출근 시간이 비슷했는지 종종 만났는데
과일맛 캬라멜? 같은걸 하나씩 주셨고, 지금 기억에도 진심 맛있었음
그래서, 올해 그 집 아저씨 큰따님이 수능본다길래 수능전주에
초콜릿 와따시만한거 사다줬었지..ㅎㅂㅎ
언제부터인가 인간관계의 단절이 마치 당연한 듯이 이러니 사람사는 정이 없다
계단식이라 한층 이웃은 옆집 딱하나인데,
이웃이랑 딱히 뭐 큰 교류는 없었음
근데 초딩때 옆집 아저씨랑 등교,출근 시간이 비슷했는지 종종 만났는데
과일맛 캬라멜? 같은걸 하나씩 주셨고, 지금 기억에도 진심 맛있었음
그래서, 올해 그 집 아저씨 큰따님이 수능본다길래 수능전주에
초콜릿 와따시만한거 사다줬었지..ㅎㅂㅎ
요즘엔 이웃간에 그런게 너무 없어서 좀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