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 잘먹고 외국음식 좋아해서 그냥은 생각 안났는데
몸컨디션이 안좋을 때 생각 나던 ..
일본에 갈땐 가기전부터 감기기운 있더니 몸살났었는데
그래도 뭐라도 먹자 해서 나갔더니 호텔 뒷골목쪽에 한국가정식요리라고 한자로 쓰여있는거 가서보고 부산식소고기뭇국 한그릇 먹고 완치되고
베트남에서 술 진팅먹고 한참 힘들때 한인타운에서 먹은 순대국밥으로 힐링
이것저것 잘먹고 일식 동남아음식 다 좋아해서 한식 안찾을줄 알았는데 꼭 생각이 니던 ..
페루에서 1년넘게있는동안 페루음식 많이 먹었음 페루는 주식이 쌀이고 우리나라 국 같은 것도 있고 음식도 상당히 입에 맞았으며 중국식당이 많아서 좋을것 같았지만 결국 김치가 필요함
김치 챙겨놓은것 항상 사무실로 가져가서 현지음식이랑 같이 먹었음
스파게티에도 먹고 다른 현지식에도 같이 먹으니 더욱 꿀맛이었음ㅋㅋ
요새는 한국식재료 파는 가게 따로 있는경우도 많고 한국 라면같은건 선진국급 나라에서는 그냥 마트에 파는 경우도 많아서 굳이 막 챙겨서 안가도 됨. 그리고 한식당 자체가 구글링 조금만 하면 외국에도 꽤 많음. 나는 원래도 김치를 잘 안먹어서 외국에서 딱히 불편함을 못느끼는 타입이라서 와이프때매 한식당 찾아서 가고 한국식재료파는 가게 찾아서 이것저것 구매해봄 ㅋㅋ 나같이 워낙 처음보고 골때리는 음식도 일단 경험상 먹어봐야하는 성격인 사람들은 굳이 몇일 여행에 한식 먹는거 아까워하지 ㅋㅋ 근데 우리 와이프같이 일단 식사의 디폴트값이 밥에 국에 김치 세팅인 사람은 외국 음식만 몇일 먹으면 허전해하고 우울해하더라 ㅋㅋ
몸컨디션이 안좋을 때 생각 나던 ..
일본에 갈땐 가기전부터 감기기운 있더니 몸살났었는데
그래도 뭐라도 먹자 해서 나갔더니 호텔 뒷골목쪽에 한국가정식요리라고 한자로 쓰여있는거 가서보고 부산식소고기뭇국 한그릇 먹고 완치되고
베트남에서 술 진팅먹고 한참 힘들때 한인타운에서 먹은 순대국밥으로 힐링
이것저것 잘먹고 일식 동남아음식 다 좋아해서 한식 안찾을줄 알았는데 꼭 생각이 니던 ..
진짜 입맛이 사라짐.
피자 좋아하고 햄버거 좋아하고 스테이크 없어서 못 먹는 사람이라
외국 가서 한식 찾는 사람 유별나다고 했었는데도 그렇게 되더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주기적으로 안먹으면 뇌에서 자꾸 명령내림
김치 챙겨놓은것 항상 사무실로 가져가서 현지음식이랑 같이 먹었음
스파게티에도 먹고 다른 현지식에도 같이 먹으니 더욱 꿀맛이었음ㅋㅋ
찾아간 음식점들이 다 맛이 없었는지 모르지만
한끼를 제대로 먹은적이 없음
한식당이라고 해서 간 곳은 위생이 ㅈ같아서 못 먹고
매일 밤 우리나라 컵라면 먹음
하루이틀 단기로 여행가서 한식찾는건 이해안됨
문해력 쪼다네
니가 뭔데 가만히 있으라 마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어디가서 뭘 먹든 뭔 상관이야 본인 맘이지
꼰대들 많네
영국에 장기 출장갔는데 첫날 동료들이 구지 날 한식집에 데려가서 불고기 사주더라;;;;
내가 영국와서 한국에서보다 맛없는 불고기를 왜 쳐먹고 있나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