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야생조류이자
한국의 비둘기처럼 개채수가 늘어 유해조류급이 된 "큰유황앵무"
수년 전 똑똑하기로 소문난 유황앵무가
쓰레기통의 돌을 밀쳐내고 뚜껑을 여는 모습들이 포착되기 시작함
이 행위를 하는 유황앵무는 대도시인
시드니 일대에서만 발견되었지만
시간이 지나 시드니 주변 다른 중소도시들에서도 발견되기 시작함
최근에는 그 영역이 더더욱 확대되면서
41개 도시에서 관측되었으며
시드니 남부와 북부의 앵무새 사이에
쓰레기통을 여는 방법의 차이도 관측이 되면서
과학논문 사이언스지에
"앵무새가 사회학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증거"
로 발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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