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ㅈㄴ 없나보네.. 재택근무 2주째인데, 일하랴 애보랴 진짜 헬이다. 회사에서는 잠깐씩 커피도 마시고 화장실도 가는데, 집에서는 쉴틈이 없다. 일을 하거나 애를 봐야한다. 한계에 달하면 4살 딸에게 TV를 틀어주고 일을 하는데, 또 한편 놀아주지 못하고 미디어에 장시간 노출하는 것에 죄책감 느끼고.. 프로젝트 오픈해서 일주일 집에 못들어가고 하루 서너시간 잘때도 이것보다 힘이 안들었는데, 요즘 애 씻기고 재우면서 같이 쓰러져서 아침까지 못일어나고 잔다..ㅠㅠ 회사가.. 회사가 너무 가고 싶다..
니/미러러럴 씨이부럴 꼰대시키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