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인이 다시 받아달란 말 안한건 너무 면목없으니 사과만 한듯.
근데 고민남 닉네임이 너무 별로다...
저 일이 사실이라면, 뭐 당사자가 안가고싶음 안가도 되긴 하는데
장례식 끝나고 다녀올걸그랬다고 후회될수도 있음.
마지막 가는길은 그 며칠말곤 기회가 다신 안돌아오니까...
바람피운사람이므로 상종도 안하는게 맞긴한데,
연애가 아니라 가정을 이루고 같은 이불덮고 몇년 산 사람이라면
한번 다녀오는게 괜찮을듯. 전화했던 전 처남도 안가면 차가운 사람이라고 생각할 확률 높고.
현부인도 고민남이 전부인을 사랑해서 가는게 아니고 그래도 사람이 죽었으니까 기분나빠하진않을것같지만, 현부인이 가지말라거나 불편해하면 가지말고.
첫사랑이면 갈수도...
글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상대방은 바람핌에도 재산 챙겨가고(이게 의문임? 바람핀사람이 재산 챙겨갔다는게?)
그뒤로 각자의 가정을 꾸렸다는데 이미 남남임
장례식을 왜 찾아감? 영정에 침뱉으러감?
끝이지.
마지막 가는 길인디
가서 좋은거 진짜 일도 없음. 그 부담스런 자리에 왜감? 가서 무슨 이상한 일당하려고 그리고 현부인이랑은 어케 얼굴보고 살려고
그동네 가족들 얼굴보면 옛기억떠올라 ㅈ같을꺼고
그 가족들이 울면서 죽은사람 얘기해주면 죄책감들꺼고
현부인은 기분 어떻지모르겟지만 좋은기분은 아니겟지
무조건 안가야한다
근데 고민남 닉네임이 너무 별로다...
저 일이 사실이라면, 뭐 당사자가 안가고싶음 안가도 되긴 하는데
장례식 끝나고 다녀올걸그랬다고 후회될수도 있음.
마지막 가는길은 그 며칠말곤 기회가 다신 안돌아오니까...
바람피운사람이므로 상종도 안하는게 맞긴한데,
연애가 아니라 가정을 이루고 같은 이불덮고 몇년 산 사람이라면
한번 다녀오는게 괜찮을듯. 전화했던 전 처남도 안가면 차가운 사람이라고 생각할 확률 높고.
현부인도 고민남이 전부인을 사랑해서 가는게 아니고 그래도 사람이 죽었으니까 기분나빠하진않을것같지만, 현부인이 가지말라거나 불편해하면 가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