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은 거의 모르는 '깐소주'

요즘 사람들은 거의 모르는 '깐소주'

요즘 포장마차가 거의 사라지거나 실내에 세련되게 생기고 있는데.

예전에 포장마차에는 깐소주라는게 있었음.

 

아마 00년대초반까지는 있었고.

지금도 있는곳이 적게 남았을거라고 봄 

 

포차 가서 아줌마한테 깐소주 있냐고.

깐소주 달라고하면.





이렇게 기본안주하고

소주를 갖다주는데...

소주가 반병밖에 없다.








즉 누군가가 남기고간 소주를 잠궈뒀다가 파는거임.

보통 1000원 내외로 받음.

 

혹시 동네에 옛날포차 있으면

가서 깐소주 있냐고 물어보셈.




PS. 아래는 한 연예인의 깐소주 추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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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맨 2020.07.27 13:47
그러나 현실은 술 남긴다고 술값 덜 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또 팔아먹는거
Ss 2020.07.27 15:09
[@스피맨] 음식 먹다 남긴다고 돈 덜받는 소리하고 앉았네
스피맨 2020.07.27 21:48
[@Ss] 본문속의 지난 시절에 대한 감성을 이해 못하는 댓글이라 딴지건다면 인정하겠지만
이런식으로 나오면 깨끗하게 덜어먹은 남은 음식이라고 좋다고 싼값에 사먹을 거지 생키인거지
말이 나온김에 현실이야기 더하자면 저 당시 포장마차는 세금도 안냈고 당연하게 업소용 주류였을리도 없는거고(이런건 알아?)
포장마차에 옆에 남기고 간 안주 먹어도 되냐고 하면 돈 더 달라 안하던 기억이 있긴 있다만....
피졷 2020.07.27 17:00
[@스피맨] 입대고 먹는것도 아니고 그 당시 돈없는 사람들에겐 개비담배와 함께 가성비 마약
좀비 2020.07.28 16:01
[@스피맨] 생각을 하고  댓글을써라
ㅁㅁ 2020.07.27 20:08
90년대 초반 청개천 평화시장 포장마차에서 글라스 잔술 500원에 팔던거 기억나네..
ㅂ ㅂ 2020.07.29 11:02
[@ㅁㅁ] 즤랄하고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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