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개미사회의 유일한 산업은 먹이를 구해오고 집을 짓고 하는 단순히 군집을 1차적으로 유지시키려는 노동뿐임. 인간 사회는 그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의 노동이 있는데, 그냥 농경사회나 공장 컨베이어벨트 돌리듯이 마냥 ㅈ빠지게 일하면 생산성이 늘고 잘살아질거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그냥 새마을 시대 틀딱 마인드인거임. 요새는 잘 놀고 잘 쉬어서 더 번뜩이는 가치를 창출할줄 아는게 더 중요한 직종도 굉장히 많아짐. 그래서 이제는 무조건 ㅈ빠지게 성실하라 쉬는 날도 없이 일해라. 그런 말이 먹히는 시대가 아님.
3년전만해도 야근을 밥먹듯이하고 철야는 아니더라도 새벽근무가 일상이었다
40시간근무제 이후 야근이 확 줄었지
요즘 매일같이 가족과 저녁식사 후 산책하는데
일상이란 이래야하는구나 싶다
애들 따로 교육할 필요없다
같이 밥먹고 같이 놀고
매순간 같이하면 그것이 교육이고 삶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