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의 소름돋는 택시기사 이야기

정은지의 소름돋는 택시기사 이야기




"딸이 두 명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정은지도 "아버지 맘 다 똑같죠 뭐~" 이런 식으로 기사님 말 잘 받아주면서 잘 가고 있었음. 근데...












너무 빠른 거 아닌가 싶어서 슬슬 겁 먹고 있는데

기사님이 하신 말씀





안그래도 쎄하고 무서운데 강변북로 지나고 있을때 더 빠른 길로 가겠냐니까 '강변북로보다 더 빠른 길이 어딨어...' 속으로 이러면서 그냥 가던 길로 가달라고 함





정은지가 너무 무서워서 친구들 단톡방에 무섭다고 톡 보냈더니 친구한테 전화가 옴










그랬더니 기사가 본인은 샐러드를 너무 좋아한다고,

샐러드 잘하냐고 했더니 정은지가 아무렇지 않게 웃어넘기려고 농담식으로 받아침





"그랬더니 아저씨가 백미러로 저를 이렇게 쳐다보시는 거예요."





좌회전 해서 세워달라고 했는데 택시 안 세우고 그냥 달림...





앞에 경찰차 나오니까 택시기사 바로 세워서 내려줌

만약 경찰차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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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룩불룩 2020.08.09 22:56
개무섭네
느헉 2020.08.09 23:53
헐... 공포영화 한장면 같네 ㄷㄷㄷ
bume 2020.08.10 14:10
역시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지ㄷㄷㄷ
근데.. 2020.08.10 20:27
저 얘기 증거는 있는건가?
뭐 하다못해 친구랑 카톡한 캡쳐라도 있어야 믿음이 가지.
요새 cctv 가 얼마나 많은데 택시가 그것도 서울에서 여잘 납치하려 들었다고?
좀비 2020.08.10 23:58
[@근데..] 납치 이야기는 하나도 없는데 ?
ㅇㅇ 2020.08.11 10:20
[@근데..] 납치에 "납"자도 없는데..
그냥 택시기사가 싸이코같구만, 말에 일관성도 없고 ㄷㄷ
옵티머스프리마 2020.08.10 20:35
내가 남자에 덩치크고 무섭게 생긴게 이럴땐 좋아...
살면서 사람이 무서운 적이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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