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도움되는 불교의 말들
베스트
베스트
인터넷이슈
유저이슈
자유게시판
스포츠/게임
정보
걸그룹/연예인
인물
인생에 도움되는 불교의 말들
27,688
2022.08.01 22:40
21
21
프린트
신고
이전글 :
정우성 미담
다음글 :
정찬성이 가장 힘들어하는 악플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Asdjkl0
2022.08.01 22:59
125.♡.44.244
답변
신고
불교 말씀 좋네요
0
불교 말씀 좋네요
신선우유
2022.08.02 01:22
118.♡.10.43
답변
신고
괜히 종교 믿는게 아니여
0
괜히 종교 믿는게 아니여
dgmkls
2022.08.02 06:24
125.♡.252.123
답변
신고
너무 좋네
0
너무 좋네
타넬리어티반
2022.08.02 06:35
223.♡.233.52
답변
신고
불교는 원래 신을 믿고 신에게 복을 기원하는 종교가 아니고, 인간이 현재를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는 철학적 성격이지. 기존의 인도 종교들과 융합되고 전파되면서 한국에 와서 구복적 성향이 더 강해져서 밀교화 된거임. 다양한 서양 철학 등에 영향을 끼쳤고 다양한 분야 심지어 물리학에서도 석가모니의 철학에서 모티브를 얻기도 했다고 알고 있음.
0
불교는 원래 신을 믿고 신에게 복을 기원하는 종교가 아니고, 인간이 현재를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는 철학적 성격이지. 기존의 인도 종교들과 융합되고 전파되면서 한국에 와서 구복적 성향이 더 강해져서 밀교화 된거임. 다양한 서양 철학 등에 영향을 끼쳤고 다양한 분야 심지어 물리학에서도 석가모니의 철학에서 모티브를 얻기도 했다고 알고 있음.
석가는
2022.08.02 07:00
211.♡.215.12
답변
삭제
신고
사는동안
신격화되는 걸 극도록 꺼렸다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
철학이고 학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교 태동 당시 귀족들이 앞다투어 불도에 들어섰다
그렇다보니
배움의 기회가 적은 백성들은
어려운 불교보다
보다 쉬운 힌두교에 서서히 빠져들었다
이생에 착하게 살면 다음생은 더 나아질 거라는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교리.
결국 석가가 죽고 시간이 지나자
세력이 점점 줄어듦을 인식한 불교는
힌두교의 윤회를 받아들여
백성들을 불교로 끌어들이고자 했지만
이미 너무 늦은 후였고
심지어 이슬람교까지 백성들을 잠식했다
그 결과
불교가 태동했음에도 인도는 힌두교도가 대다수고
파키스탄은 따로 독립하게 된다
이점을 잘 파악한 원효는 파계승을 자처하며
나무아미타불만 외워도 극락에 간다고 쉽게 설파했다
윤회사상은 힌두교가 아닌 불교의 것이 됐고
이또한 불교를 굳건하게 만들었다
0
사는동안 신격화되는 걸 극도록 꺼렸다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 철학이고 학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교 태동 당시 귀족들이 앞다투어 불도에 들어섰다 그렇다보니 배움의 기회가 적은 백성들은 어려운 불교보다 보다 쉬운 힌두교에 서서히 빠져들었다 이생에 착하게 살면 다음생은 더 나아질 거라는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교리. 결국 석가가 죽고 시간이 지나자 세력이 점점 줄어듦을 인식한 불교는 힌두교의 윤회를 받아들여 백성들을 불교로 끌어들이고자 했지만 이미 너무 늦은 후였고 심지어 이슬람교까지 백성들을 잠식했다 그 결과 불교가 태동했음에도 인도는 힌두교도가 대다수고 파키스탄은 따로 독립하게 된다 이점을 잘 파악한 원효는 파계승을 자처하며 나무아미타불만 외워도 극락에 간다고 쉽게 설파했다 윤회사상은 힌두교가 아닌 불교의 것이 됐고 이또한 불교를 굳건하게 만들었다
촌에살리라
2022.08.02 07:46
124.♡.170.220
답변
신고
들판의 꽃들은..
이 글귀가 상당히 좋네
0
들판의 꽃들은.. 이 글귀가 상당히 좋네
nutbox
2022.08.02 09:32
61.♡.10.64
답변
신고
고통이 너를 붙잡고잇는 것이 아니다
너가 고통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와 닿네
0
고통이 너를 붙잡고잇는 것이 아니다 너가 고통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와 닿네
Kkaasa
2022.08.02 14:20
112.♡.111.58
답변
신고
인도 가면 많이 듣는 말들 이네...
저런말 하면서...물건을 가져감...
있다가도 없다.
0
인도 가면 많이 듣는 말들 이네... 저런말 하면서...물건을 가져감... 있다가도 없다.
닉돌
2022.08.02 23:43
121.♡.142.158
답변
신고
다 맞는말이네
0
다 맞는말이네
이전
다음
목록
자유게시판
일간베스트
+4
1
성심당 롤케이크 vs 파리바게트 롤케이크 성분비교
2
16살 여학생 레전드
+1
3
김성회가 대도서관님의 빈소에서 보고 듣고 느낀점들
+9
4
개통령..16개월 아기를 문 리트리버
+5
5
안산 외국인 동네 주말 시장 갔다온 후기
주간베스트
+4
1
성심당 롤케이크 vs 파리바게트 롤케이크 성분비교
+4
2
대환장 유니버스
3
16살 여학생 레전드
+1
4
김성회가 대도서관님의 빈소에서 보고 듣고 느낀점들
+3
5
곰스프레이 맞은 곰
댓글베스트
+9
1
개통령..16개월 아기를 문 리트리버
+6
2
파리에서 한국말 조심해야 하는 이유
+6
3
서양여자 발육상태
+5
4
식민지였음에도 대만이 일본을 좋아하는 이유
+5
5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자주 망하는 이유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3230
야구장 키스타임 여친이 없을때
댓글
+
3
개
2021.03.10 15:43
10269
3
13229
점심 메뉴 때문에 8개월만에 퇴사한 직장인
댓글
+
13
개
2021.03.10 15:27
17060
4
13228
남녀 친구 사이에 단 둘이 모텔 가면 벌어지는 일
댓글
+
5
개
2021.03.10 15:24
9855
4
13227
가나 형제가 한국 와서 놀란 두 가지
댓글
+
3
개
2021.03.10 15:20
8108
6
13226
안녕하세요~일론머스크입니다(신작)
댓글
+
4
개
2021.03.10 15:19
9432
6
13225
불꽃공익
댓글
+
7
개
2021.03.10 15:16
10001
3
13224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 반전 캐릭터
댓글
+
3
개
2021.03.10 15:15
8034
7
13223
단체로 잘때 특징
2021.03.10 15:15
7911
13
13222
엑스박스 하위 호환 이야기
댓글
+
1
개
2021.03.10 14:51
7228
13
13221
의외로 중국이 원조인 것
댓글
+
2
개
2021.03.10 14:48
7998
3
13220
브레이브걸스 "우린 위문공연 가는게 너무 좋았다."
댓글
+
2
개
2021.03.10 14:34
6958
11
13219
침팬치 앞에서 트월킹
댓글
+
2
개
2021.03.10 14:16
7763
6
13218
아버지가 집에서 과묵했던 이유
댓글
+
8
개
2021.03.10 14:13
8653
3
13217
치매 걸린 할머니를 위해 연기했었던 김준현
댓글
+
2
개
2021.03.10 14:12
6685
6
13216
진짜 '채굴' 붐이 와버린 아프리카 콩고 근황
댓글
+
1
개
2021.03.10 14:11
7063
4
13215
만취한 딸의 반성문
댓글
+
3
개
2021.03.09 15:31
10386
4
게시판검색
RSS
1301
1302
1303
1304
1305
1306
1307
1308
1309
1310
Search
검색대상
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
검색하기
취소하기
Login
회원가입
|
정보찾기
신격화되는 걸 극도록 꺼렸다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
철학이고 학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교 태동 당시 귀족들이 앞다투어 불도에 들어섰다
그렇다보니
배움의 기회가 적은 백성들은
어려운 불교보다
보다 쉬운 힌두교에 서서히 빠져들었다
이생에 착하게 살면 다음생은 더 나아질 거라는
단순하지만 매력적인 교리.
결국 석가가 죽고 시간이 지나자
세력이 점점 줄어듦을 인식한 불교는
힌두교의 윤회를 받아들여
백성들을 불교로 끌어들이고자 했지만
이미 너무 늦은 후였고
심지어 이슬람교까지 백성들을 잠식했다
그 결과
불교가 태동했음에도 인도는 힌두교도가 대다수고
파키스탄은 따로 독립하게 된다
이점을 잘 파악한 원효는 파계승을 자처하며
나무아미타불만 외워도 극락에 간다고 쉽게 설파했다
윤회사상은 힌두교가 아닌 불교의 것이 됐고
이또한 불교를 굳건하게 만들었다
이 글귀가 상당히 좋네
너가 고통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와 닿네
저런말 하면서...물건을 가져감...
있다가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