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 집에서 개차반이 나오면 상상을 초월하기는 하지만...

대체로 잘사는 집 애들이 예의있고 공중도덕을 잘 지킴.
욕설도 덜하고 몸가짐 걸음걸이 자체가 보기 좋은 경우가 많지.
비싼 옷 입는 애들은 중학생만 돼도 어디서 외투 벗으면 개놓음.
뭐 그냥 쉽게 말해 인상 자체 좋지.

송강호 : 잘사는 집 애들은 구김이 없어. (기생충 대사)
이영자 : 빨라 먹자가 없어. (잘사는 집에서 밥을 여러번 먹어봤는데)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도 아니고 도덕의 문제도 아니고 단지 기술과 자본에서 비롯되는 기회의 문제인데.
그게 급속도로 넘을 수 없는 벽이 되어 버리고 마는게 지금 시대이지.

지 딴에 부당하다고 느끼는 일 안생기면 웃으면서 밝게 살거같음.

근데 살다보면 그러지 않은 일이 발생도하니깐 억하심정 생겨서 갑질하고 ㅈㄹㅈㄹ하고 그러는거겠지

별거 없는데  의미부여

사소한것에 행복해 하는구나.

횬실은 저런 사소한게 문제가 아넬텐대

음쓰 네비?? 기도 안차넼

[@불룩불룩] 팍팍하게 사시는것 같아서 영 안쓰럽네 서해안 고속도로탓연서 바다도 좀 보러다니시고 그러세요 ㅠ

[@불룩불룩] 그런 작고 사소한게 모여서 더 좋은 일에 쓸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가 생기는 거지

다 좋은데, 저딴걸 장점으로 꼽는다는게 이상한거 아닌가..
좋은 아파트에 장점이 많을텐데 ㅋㅋㅋ

[@soa00] 복지시설이나 경비같은것들은 저 사람들한텐 당연히 기본이니깐 말을 안하는거지

[@soa00] 그들에게는 너무 당연한거라서
잘 와닿지않을지도

살아온 만큼만 보인다고. 우리도 저리 잘 살아보지 못해서, 차라리 저 아래 일하는 사람의 삶만 살아봐 저 사람의 당연함이 언짢게 보일 수 밖에 없고. 저 사람도 우리의 삶을 살아보지는 못해(같은 일을 해도 절박함이 없을테니) 본인의 삶이 그리 엄청 특별할 것 없이 당연하다고만 느낄 것이고...

잘사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 되기 쉬워.
-이지안 '나의 아저씨 中-

타뒤질일은 없겠다만 언젠가 헬기나 비행기가 박을 것 같은 느낌은 든다

.....

돈이 많으면 좋은점..
안격어도 될 불편한 일들을 격게 될 확률이 극히 적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