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의사가 느꼈던 삶과 죽음

흉부외과 의사가 느꼈던 삶과 죽음





 

[출처]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 (흉부외과 전문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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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ㄷㄴㅅ 08.15 20:54
삼성입사문제답은 3번 길다짧다인듯
저는 정답이 1번이라고 생각합니다.
삶과 죽음을 대비하면, 삶은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얻고 짊어지는 행위, 곧 여러 부담을 안게 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죽음은 그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자유로워지는 상태..
마찬가지로, 옷을 입는다는 것은 몸에 무언가를 걸쳐 새로운 무게나 부담을 더하는 것이고, 벗는다는 것은 그것들을 내려놓아 가볍고 자유로워지는 상태..
PROBONO 10:01
위의 두 사람 다 틀렸음.
해당 문제는 어휘론에서 반의 관계에 관한 것으로 반의 관계는 3가지로 나뉨.
등급적 반의관계, 상보적 반의관계, 상관적 반의관계

삶과 죽음은 삶의 상태에 있을 땐 죽음의 상태에 있을 수 없고, 죽음의 상태에 있을 땐 삶의 상태에 있을 수 없으므로 배타적으로 나뉘어 중립지역이 존재하지 않는 상보적 반의관계임. 반면 길다 짧다는 등급적 반의 관계고.

그래서 답은 서로의 상태가 중첩될 수 없는 상보적 반의 관계에 해당하는 여름과 겨울. 2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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