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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역앞에 안경점앞에 난간에 잠깐 앉아있었는데.. 어떤 노인이 와서
앉더니 난생 첨보는 짧은 담배를 뽑아 피더니.. 계속 침뱃더라.
그 나라 사람같았는데.. 암턴 그냥 피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