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세대차이가 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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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에 쓰던 먹지,
그걸 얼굴에 발랐어요
고참들에게 들은 바로는 먹지도 없을 때엔
미리 신문지 같은 걸 태워서 만든 재를 물에 풀어서 얼굴에 발랐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그랬음
상병 달기 전에는 먹지를 얼굴에 발랐고,
상병 8개월 중 2달 지나고 부터는 위장크림을 발랐음
전에는 4달 지나서 바를 수 있었는 데
(짬 타령보다는, 위장크림을 많이 주질 않아서 그랬었음)
위장크림이 더 나오게 되자,
나부터는 2개월부터 바를 수 있었음
상병 막달에는 위장크림이 더 나와서
이등병도 먹지 바를 일이 없어졌음
(하긴 이때즘 되면 먹지가 다 바닥나긴 했지)
그르르르르,
너가 아는 게 세상 전부 아니다
깝치지 말고
겸손하게 살아
크림 바를 빠엔
오히려 햇빛 가려지고 시원한 소재는 괜찮아요
짬좀 처먹고서 몰래 클렌징티슈 사다가
장갑차에 짱박아놓고 훈련때마다 썼었는데 ㅋㅋㅋㅋ
선임들 처음엔 개ㅈㄹ떨다가
한번 써보고서 더이상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