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 ㅠ

진짜 돈은 옵션임
나도 내 와이프랑 연애하던 시절 산책데이트가 제일 많았음
출퇴근 하는 회사랑 집 딱 중간에 와이프가 살고있어서 퇴근길에 와이프 얼굴볼겸 잠깐 들리고
그럼 와이프는 나와서 집 근처 공원 산책하며 서로 회사에서 있었던일 얘기 하고 이것저것 손잡고 오순도순 1시간정도 얘기하다 집 가고
주말에 여행가거나 할때도 있었지만 와이프랑 데이트할때 돈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적 없었음
서로 돈 쪼달리는 달에는 주말에 만나 백다방 커피 한잔씩 들고 공원 산책하며 얘기하다 출출하면 근처 분식집이나 통닭집(한마리 8900원 하는) 들어가 간단하게 먹었고
나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사치에는 익숙하지 않는 유형의 사람이었던지라 진짜 쿵짝이 잘 맞았던거지

올해로 결혼 4년차고 4살 아들이랑 배속에 둘째 있는데 난 아직까지도 행복하고 와이프 너무 사랑함
주변에서 결혼 하지 말란얘기 이해 못하는 돌연변이임

[@없는닉네임] 인생 잘 사시것네 축하하고 잘 살아요 ㅋㅋ

[@없는닉네임] 결혼 4년차면 자네는 아직 돌연변이 일거네 그 마음 변치말게........

[@없는닉네임] 부럽습니다 선배님

[@없는닉네임] 행복할 자격이 있다.
결혼 10년 망할년 망할놈 을 행복을 돈으로 포장하는 것보다 100배 나은 인생인거 같다.
다 망할 필요 있나... 누군가는 행복해야지. 화이팅

[@없는닉네임] 부디.오래오래 행복하십시오 형님 부럽습니다

[@없는닉네임] 와 이렇게 많은 글을 남겨주시다니
모두 감사합니다!!

생리때 성격이 지ㄹ 맞아 지길래..

호르몬탓으로 돌리고 이시기만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결혼후 보니까

그게 원래 성격이란걸 알게 되었지..

이미 때는 늦었지만..

[@Kkaasa] 힘쇼

이거 출처좀 알수있을까요
친구한테 보내고싶은데 여기 사이트가.. 좀 그런사이트라

[@남광토건] https://www.facebook.com/junyoungle/

이런 연애하고 결혼한 금실좋은 부부도 꽤 있다.
다만 그런 사람들은 인터넷에 글을 안적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