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안에 서울대 가면 할만할텐데..? 단 한줄로 나를 설명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스펙인데

[@야야이야] 그렇긴 해ㅎㅎ근데 저 친구가 그냥 단지 서울대가 목표라면 서울대 졸업해서 잘 살고 있을까? 단지 서울대가 목표라면 장기적인 행복에서 봤을 때에는 다시한번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봄
살아보니 대학이름은 생각보다 의미있는 것은 아니었고, 전공을 졸업하고도 관련회사 또는 관련업무를 지속해서 하는 사람이 몇 없더라....

전공이나 적성에 대한 고민 없이 그저 간판만 서울대  달려고 아무 과든 서울대로 들어갔다가 우울증 걸리거나 자살하는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나면 서울대 가는 게 과연 성적지상주의 대한민국에서 인생의 행복을 결정짓는 파라미터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까 싶어짐.

내가 추구하는 행복이 무엇이며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이 없이 그저 대학 간판에만 매몰된 인생은 행복해지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