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로 익숙해져야됨
확실히 파인다이닝은 국밥만 먹다가 가서 먹는다고 확실한 차이를 못느끼더라
어느정도 파인다이닝을 몇번씩은 가보고 미식의 세계란 이런것이구나하며 예술작품 감상하듯이 여러 음식들을 먹어보고 아 여기는 이 조합을 선택했네 재밌다 저번에 갔던 식당은 이거랑 조합했는데 이 조합이 더 맛있군 하는 예술 작품의 감상으로 봐야하고 파인다이닝도 애초에 레스토랑의 느낌보단 아트 갤러리에 목적성이 더 강한거 같음
그래서 무지하게 배부르진 않더라도 배는 어느정도 차고 포만감보다는 만족감과 경험을 사러 가는 느낌
내 기준 곧바로 치킨 한마리 더 조질 수 있겠는데...?
저걸 42만원 주고 먹느니 35000원짜리 소고기 무한리필을 간다는 입장.
근데 뭐, 상업영화와 예술영화의 차이로 생각하면 된다고 봄
예술영화는 누군가에게 지루한 120분이지만,
즐길 줄 아는 사람에겐 명작을 체험하는 순간이듯,
누군가에겐 42만원으로 인생 최고의 미식을 즐기는 순간이 될듯
44kg 여자도 힘들긴 하겠지만 거의 다 먹을듯
그런데 메뉴 중간중간에 틈을 몇분이라도 줘버리면
배가 생각보다 어이없이 참
오히려 배가 덜 고프면 다 들어감
근데 쫄쫄 굶다가 저런 코스먹으러 가면
중간에 낙오할 가능성 높아짐
경험상 그랬읍니다
익숙한걸 다르게 다른걸 익숙하게
완전히 새롭운 느낌을 주는 쪽이 많아서 재미는 있지만
사람마다 와닿는게 너무 다름.
솔직히 최고급 고기에 맛난술 곁들여 먹는게
만족감이 클겁니다.
미식가들도 술에 페어링되는 맛난 안주꺼리를 찾는거지
음식자체에 매료되는건 아니거든요.
확실히 파인다이닝은 국밥만 먹다가 가서 먹는다고 확실한 차이를 못느끼더라
어느정도 파인다이닝을 몇번씩은 가보고 미식의 세계란 이런것이구나하며 예술작품 감상하듯이 여러 음식들을 먹어보고 아 여기는 이 조합을 선택했네 재밌다 저번에 갔던 식당은 이거랑 조합했는데 이 조합이 더 맛있군 하는 예술 작품의 감상으로 봐야하고 파인다이닝도 애초에 레스토랑의 느낌보단 아트 갤러리에 목적성이 더 강한거 같음
그래서 무지하게 배부르진 않더라도 배는 어느정도 차고 포만감보다는 만족감과 경험을 사러 가는 느낌
아무리 적게 잡아도 4천 이상 받는 애들이 어쩌다 한번 가는거면 취미같은걸로 해서 그냥 그럴수 있다고 생각함.
그 미만은 반성해라 새키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같으면 차라리 대도식당이나 벽제갈비 가서 한우 배터지게 먹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