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와 혼돈, 시작과 반복 그리고 처음과 같은 끝이 있네요.
미시적으로는 다를 것 없어보이는 운동이지만, 거시적으로는 유기적인 패턴을 그리구요
너무 신기합니다 잘 아시는 분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디오빌] 옛날에 웜즈 라는 온라인 게임을 해본 적이 있다면 알기 쉬울 듯
천장에 줄로 매달린 구슬을 그냥 진자라고 함
다른 조건 상관없이 줄이 짧을 수록 진자가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짧아짐
회전운동하는 피겨스케이팅하고 비슷함
그리고 줄의 길이차이와 주기차이가 규칙적임. 진자의 운동속도가 일정하게 변한다는 말임.
불규칙하다면 벌집에 날아다니는 벌들이 하루에 몇 번 부딪히는 지 세는 거나 다름없지만
규칙적이라면 꼭 정해진 패턴을 그리게 됨.
움직이는 속도가 다른 시침과 분침, 초침이 각각 매일 24번, 1440번 반드시 만나는 것처럼
어떻게 뒤집어도 정해진 패턴이 순서대로 전부 나오게 됨.

우리나라도 저렇게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