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는 많이 올라왔던 이야기.. 그리고 근황
작년 11월 친구가 사고가 난지 1년이 넘었습니다.
별거 아닌 "친구 기다리는중" 꾸준글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될지 몰랐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다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친구가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포기하지 않고 많은 힘이 되어 재활 운동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댓글로 응원과 격려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많이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렇게 걷고 있습니다.
(2달 전 스웨인)
(최근 걸음걸이) 참고로 20대 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저와 친구를 아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그저 멀리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르는 척 부탁합니다)
^^..
마지막으로 방송국이나 여러 매체의 인터뷰 요청은 친구가 너무 부담스러워하여 정중하게 거절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또한 친구의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셨었는데
대신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여러 기부단체로 기부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 등)
3줄요약
1. 불편하지만 잘 걸어다님
2. 친구들 잘 만나고 다님
3. 감사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ns&no=6753111&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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