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원 입장에서도 빡이칠 부분들이 많긴 하지
아버지 옆에서 같이 말타고 싸우러 다니던 형님들 다 제끼고
새파랗게 어린 놈을 뜬금없이 세자로 앉혀 버리면
그동안 아버지 옆에서 도운 형님들과 자신은 뭐가 되며
아직 2차 성징도 제대로 안 온 놈이 왕이 되면
가뜩이나 정도전이 디자인한 조선에서 신권이 더 비대해질 게 뻔한데
그동안 뼈빠지게 뛰어다닌 꼬라지가 우습게 될 정도로
이씨집안이 바지사장이 되서 왕으로 대만 이어봤자
신하들이 하자는 대로 하는 허수아비 될 거 각이 보이니까
이름만 왕이 아니라 진짜 왕이 될 수 있도록
초반에 다시 세팅해야겠다고 생각했을 수밖에 없음
[@뚱몽아빠]
세조는 제외....
전 세조가 조선을 말아먹은 인물이라고 봅니다.
정통성 없는 쿠데타 일으키다보니
자기 편 만들려고 쓸데없이 공신들을 많이 만들어 토지를 나눠줬고
이는 후에 조선의 예산을 갉아먹어 부패하고 비대한 대신들을 만들어 냈을뿐만 아니라
공신이 되지 못해 제대로 된 녹봉을 받지 못하게 신하들이
토지겸병을 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되어
조선의 성장을 가로막아 부패하게 만들었거든요
그리고 태종은 생각보다 많이 안죽였음
보통 저런거할때는 당사자의 3족을 멸하는 편인데 정도전만 죽였고 정도전의 가족들 다 살려두었다가 몇년후에 면천시켜줌
그래서 정도전의 장남이 세종때 형조판서까지 올라간걸로 암
공신 척결할때도 거의 안죽이고 권력에서 멀어지게만 만들었고(대표적으로 이숙번)
외척도 정리해야할 사람만 죽였음 여흥 민씨쪽이야 지들이 빌미를 줘서 뎅강되었지
청송심씨땐 심온만 죽었음 소헌왕후를 내쫓지도 않았고 그 가족들 다 살려서 노비로 삼았음
그래서 세종때는 심온을 제외한 사람들 면천시켜주었고 결국 심온도 문종때 복권 되었음
이방원은 진짜 정치도사였음
아버지 옆에서 같이 말타고 싸우러 다니던 형님들 다 제끼고
새파랗게 어린 놈을 뜬금없이 세자로 앉혀 버리면
그동안 아버지 옆에서 도운 형님들과 자신은 뭐가 되며
아직 2차 성징도 제대로 안 온 놈이 왕이 되면
가뜩이나 정도전이 디자인한 조선에서 신권이 더 비대해질 게 뻔한데
그동안 뼈빠지게 뛰어다닌 꼬라지가 우습게 될 정도로
이씨집안이 바지사장이 되서 왕으로 대만 이어봤자
신하들이 하자는 대로 하는 허수아비 될 거 각이 보이니까
이름만 왕이 아니라 진짜 왕이 될 수 있도록
초반에 다시 세팅해야겠다고 생각했을 수밖에 없음
신하들이 어린세자 왕으로 앉히려는건 꼭두각시 왕으로 삼겠다는것 밖에 안됨 욕심이 없어? ㄴㄴ
역사에서 그렇게 망한게 몇인데 옹호자들은 욕심부리다 망한거
안빡치면 등신이지.
그리고 위에 써잇듯이 이방원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한글도 없엇으니.. 욕할수가 없다. ㅋㅋ
이방원이 만들어놓은 피의 역사덕에 세종과 문종이 있었던 것이고,
조선의 혁신적인 사회-과학기술 발전, 문학-문화의 발전이 가능했죠
비록 패륜의 길을 걸었다한들, 후대와 조선초 부흥의 가장 큰
키플레이어는 방원입니다
태종 이방원을 성군이라고 표현할 순 없죠
태종, 세종, 세조, 성종, 중종등등
전 세조가 조선을 말아먹은 인물이라고 봅니다.
정통성 없는 쿠데타 일으키다보니
자기 편 만들려고 쓸데없이 공신들을 많이 만들어 토지를 나눠줬고
이는 후에 조선의 예산을 갉아먹어 부패하고 비대한 대신들을 만들어 냈을뿐만 아니라
공신이 되지 못해 제대로 된 녹봉을 받지 못하게 신하들이
토지겸병을 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되어
조선의 성장을 가로막아 부패하게 만들었거든요
이방원 입장에선 앉아 있다간 죽게 생겼는데
별다른 방법이 없었음.
보통 저런거할때는 당사자의 3족을 멸하는 편인데 정도전만 죽였고 정도전의 가족들 다 살려두었다가 몇년후에 면천시켜줌
그래서 정도전의 장남이 세종때 형조판서까지 올라간걸로 암
공신 척결할때도 거의 안죽이고 권력에서 멀어지게만 만들었고(대표적으로 이숙번)
외척도 정리해야할 사람만 죽였음 여흥 민씨쪽이야 지들이 빌미를 줘서 뎅강되었지
청송심씨땐 심온만 죽었음 소헌왕후를 내쫓지도 않았고 그 가족들 다 살려서 노비로 삼았음
그래서 세종때는 심온을 제외한 사람들 면천시켜주었고 결국 심온도 문종때 복권 되었음
이방원은 진짜 정치도사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