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란건 그런거다. 나는 원래 이래 같은 핑계가 통하질 않아. 이미 결혼을 했다면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새로 만들어서라도 최선을 다해서 서로를 위해 관계를 개선해 가야함. 아 물론 진짜 답도 없는 배우자를 썩은 안목으로 골라놓고 투덜거리지 말길. 잔인하지만 본인 안목이 썩은것도 본인 책임이니깐; 진짜 헤어지는거 말고는 답이 없는 배우자들도 더러 있다. 그런 경우엔 괜히 노력한다고 속썩고 병만들지말고 그냥 헤어지는것도 답이 될 수가 있음. 아니 그래도 결혼이 그리 쉽게 깨지나 하고 버티는 사람들이 많은데 말로가 좋지 못하더라.
둘 다 이쁘다
그래서 국수집이 어디라고??
그냥 별 거 아닌 말 한마디 했을 뿐인데 짜증 틱 내고 사람 무안주고,
그래서 민망하고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싶어하고 있으면 왜 툴툴대냐고 따지고.
말 안꺼내는 이유가 진짜 뭔말을 꺼내도 꼬투리 잡고 조질 거 같거든. 그래서 아예 일만들지말자고 안하는 거야
장훈보살님을 내가 만나야했어
나도 마음이 그리 너그러운 사람은 아니여서 그런 말 들으면 걍 말이 없어지게 되더라
의외로 괜찮았으면 할 수도 있는거고...
그런데
아내도 고집...
남편도 고집...
음;;;